[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와 혁신을 목표로 휴이노를 창업한 필자는 2014년 5월경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에 지원할 기회를 얻었다. 퓨처플레이 등 당시 TIPS 운영사들은 기술적 도전 과제를 해결해 혁신적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팀빌딩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좋은 인재를 영입해 어벤져스 같은 팀을 꾸릴 수 있었으며, 미국 법인 설립까지 지원받았다. 당시 국내에선 의료법의 제한에 따라 창업 목적인 원격의료 서비스가 불가능했지만 미국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었기에 절호의 기회가 됐다. TIPS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즈음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에 지원, 베트남에 당사의 제품을 소개하
길영준기자 2024.05.03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주IB투자는 초기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아주 좋은 초격차 스케일업 펀드'(이하 아주스케일업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아주스케일업펀드는 아주IB투자 액셀러레이터(AC) 사업단에서 결성한 두 번째 펀드다. 지난해 12월 600억원 규모로 1차 결성을 완료했으며 이후 추가 출자자(LP) 모집을 통해 결성액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주요 LP로는 한국벤처투자, 과학기술인공제회, 사학연금, 군인공제회, 서울특별시, 수원특례시, 아주IB투자의 최대주주인 아주 등이 참여했다. 주요 투자분야는 10대 초격차 분야다. 소재·부품·장비,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아주스케일업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는 AC 사업단장인 박계훈 본부장이 맡는다. 박 본부장은 투자경력 23년의 베테랑 심사
김태현기자 2024.03.04 2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