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 즉 인바운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보다 발급 요건을 대폭 간소화한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법무부는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D-8-4(S)'를 신설하고 7일부터 대상자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본지 2024년 7월24일 보도 [외국인이 만든 'K-유니콘'...이런 창업생태계가 '인구재앙' 막는다] 기존의 기술창업(D-8-4)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OASIS)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거나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TOP 20에 선정 △정부 창업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발돼야 가능했다. OASIS는 해외의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지식재산권 취득이나 법인설립 지원 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면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는 이 같은 정
김성휘기자 2024.11.0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국에서 받은 학위가 한국에서 인정되지 않아 비자발급이 거절된 적 있다."(도미닉 다닝거 패커티브 대표) "학위를 받기 전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프로그램 덕에 창업비자를 받았다. 재능이 있지만 학위는 없는 경우를 고려해주면 좋겠다." (시나 알바네즈 코랄로 대표) 외국인 창업가들이 국내 창업비자 발급시 겪는 어려움이 이르면 연말부터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정부가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 즉 인바운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 학력이나 지식재산권(IP) 등 정량적 요건 없이도 혁신성과 사업성이 인정되면 비자를 발급하는 게 골자다. ▶본지 2024년 7월24일 보도 [외국인이 만든 'K-유니콘'...이런 창업생태계가 '인구재앙' 막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 개소식을
김성휘기자 2024.07.31 15:01:36지역 스타트업 업계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가 포함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고질적 문제를 짚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이 새로울 게 없어 아쉽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을 주제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진행하며 "경북을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300억원 규모의 경북·전남 연합모펀드 조성, 지역의 초기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등 벤처투자 대책과 경산 스타트업 파크 등 인프라 확충 등이 논의됐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 대부분이 투자를 유치하고 스케일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간다"며 "투자생태계가 조성돼야 스타트업들이 지역에 남아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며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고석용기자 2024.06.20 17:00:00#.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를 만났다. 주요 화두는 양국간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이었다. 오 장관과 베르투 대사는 정례적 대화 채널을 만드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달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국을 잇따라 방문했다. 우리나라와 경제교류가 많고 스타트업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중기부가 '스타트업 글로벌화'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중기부와 산하기관들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이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거나 각종 사업을 손질하고 있다. ━중기부, 스타트업-오픈AI 오픈이노베이션━중기부는 지난달 창업벤처혁신실에 글로벌창업팀을 만들었다.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아웃바운드)과 외국인의 국내 창업(인바운드)을 모두 지원하는 역할이다. 중기부는 앞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발표하면서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핵심과제로 꼽았다. 글로벌창업팀의 첫 성과는 14일(현지시간) 국내 스타트업 14곳과
김성휘기자 2024.03.31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