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암을 더 빨리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은 이미 존재합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대학병원에서나 볼 수 있던 정밀 유전자 진단을 동네 건강검진센터에서도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정밀 유전자 분석 기술 스타트업 올웨이젠의 정민섭·김원재 공동대표는 암 조기진단 시장의 '가격 장벽'에 도전장을 냈다. 기존 고가장비 위주의 암 조기진단 시장에서 검사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올웨이젠이 주목한 기술은 '디지털 PCR(유전자 증폭)'이다. 이 기술은 혈액 속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 관련 유전자 신호를 찾아낼 수 있는 정밀 분석법이다. 암이 영상검사(CT, MRI 등)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유전자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어 조기진단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이 기술을 활용하는 기존 장비는 구조가 복잡하고 가격이 매우 높다.
김진현 기자 2026.02.26 04:00:00메타가 엔비디아와 수백억 달러 규모의 AI(인공지능) 반도체칩 공급계약을 한 지 1주일 만에 AMD와도 총 1000억달러(약 144조원)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했다. 메타가 AMD의 '인스팅트' GPU(그래픽처리장치)를 5년에 걸쳐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양사는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구체적인 가격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계약규모가 1000억달러(약 143조원)를 웃돈다고 추산했다. 리사 수 AMD CEO(최고경영자)도 이번 거래규모와 관련, "GW당 가치가 수백억 달러"라고 블룸버그통신에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는 AMD가 메타의 제품매입 물량과 주가 등의 조건에 따라 전체 주식의 약 10%에 해당하는 최대 1억6000만주를 주당 0. 01달러에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메타에 단계적으로 부여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계약대로라면 메타는 AMD 지분을 최대 10%가량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최근 AI칩 시장에선 반도체칩 제조사들이 장기계약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연계 구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2.26 08:08:1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기업 딥브레인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혁신기술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대응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2028년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가 주관기관을 맡고 딥브레인AI가 공동 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글로벌 딥페이크 탐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사업화할 계획이다. 해외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는 싱가포르경영대학(SMU)과 아시아 사이버보안 기업 엔사인 인포시큐리티가 함께한다. 딥브레인AI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해외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글로벌 SaaS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불법 조작 콘텐츠를 포함한 영상의 진위를 선제적으로 검증·대응한다. 국내에서는 구독형 SaaS 방식으로 제공돼 기업과 기관이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간편히 도입할 수 있다.
최태범 기자 2026.02.25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제논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법인(PT. Genon Global Indonesia)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대 법인장은 현지 개척과 해외 사업 개발을 주도해 온 김태룡 해외사업개발 리드가 맡았다. 제논은 2023년부터 국내외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신발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 검수 자동화 솔루션 PoC(기술검증)를 수행하며 해외 사업 역량을 축적해 왔다. 제논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산업 구조에 비해 AI 솔루션 공급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선제적으로 시장 선점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제논은 이번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관리 솔루션의 현지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 영역도 다각화한다.
최태범 기자 2026.02.25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AI(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에브리심이 글로벌 AC(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운영하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이 계기가 됐다. 에브리심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플러그앤플레이와 처음 연을 맺은 뒤 액셀러레이팅 과정과 데모데이를 거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투자유치로 이어졌다. 에브리심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스핀오프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항공우주·제조 설계 프로세스를 웹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단순화해 전문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브라우저에서 수 분 내에 구조해석·유동해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멀티피직스 엔진에 AI 자동화를 접목해 기존 CFD(전산유체역학)·FEA(유한요소해석)에서 요구되던 복잡한 전처리 과정과 고가 장비 의존도를 크게 낮춘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최태범 기자 2026.02.25 19: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보틱스 기업 블루로빈이 한림대성심병원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는 제조분야 AI(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범산업 협의체 'M. 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얼라이언스' 프로젝트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현재 M. AX 얼라이언스의 AI 로봇 분과에서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의료·가정 환경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세부 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책과제 수행과 연계해 병원·가정 환경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표준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블루로빈은 해당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휴머노이드 플랫폼 구축 및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실제 의료 서비스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맞춤형 서비스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피지컬 AI 고도화에 필수적인 의료 현장 데이터 수집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태범 기자 2026.02.25 18: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앱 및 콘텐츠 보안 기술기업 도브러너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규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립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고객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브러너는 자카르타 오피스를 동남아시아 지역 허브로 삼아 현지 기업·금융기관·디지털 서비스 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도브러너는 현지 최대 미디어 그룹인 엠텍(EMTEK)과 OTT 플랫폼 '비디오'(Vidio)를 비롯해 주요 재벌 그룹인 시나르마스(Sinarmas), 잡파(Japfa) 등 주요 기업 및 금융사와 협력하며 수백만 사용자의 디지털 서비스를 보호하고 있다. 현지 거점을 통해 모바일 앱과 콘텐츠 보안 지원 속도를 높이고, 지역별 규제 환경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현지 인재 채용과 인프라 투자를 병행해 디지털 생태계의 장기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최태범 기자 2026.02.25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드론 전시회 DSK2026(드론쇼코리아2026).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23개국 318개 우주·항공기업들이 참여해 각종 첨단기술들을 선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은 '우주 데이터센터'를 설계하는 스타트업부터 재활용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는 대기업까지 우주·항공 분야 최신 첨단기술들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우주항공동관'이다. 공동관에는 재사용 발사체 엔진을 개발 중인 현대로템부터 우주항공청과 함께 50kg까지 운송이 가능한 대형 드론을 개발한 그리폰 다이나믹스, 무인기용 제트엔진을 개발한 한국항공연구원 등이 참가했다. 우주 스타트업들도 다양한 첨단기술을 뽐냈다. 스페이스D는 나로호 발사를 이끈 김승조 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2024년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우주 데이터센터를 설계한다.
박기영 기자 2026.02.25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벤처기업들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가진 자사주의 성격이 다른 만큼 벤처기업을 소각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하는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5일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이후 입장문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투명성 강화라는 입법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벤처기업이 처한 특수한 경영 환경을 감안할 때 벤처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합리적인 보완장치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벤처기업의 자사주 활용 목적은 일반 대기업과 근본적으로 다른 측면이 있다"며 "대기업이 주로 주가 관리와 주주환원을 위해 자사주를 활용하는 반면 벤처기업은 기업 운영상 필수적인 목적으로 자사주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벤처기업에 자사주가 필요한 이유로 △벤처기업 특유의 지분 변동 구조 대응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필요성 △위기 대응을 위한 유동성 확보 △경영권 방어의 현실적 대안 등을 꼽았다.
최우영 기자 2026.02.25 17:45:2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바이오기업 엘에스바이오가 차세대 당뇨 치료 후보물질 'LS-1000'의 전임상 연구에서 췌장 기능 개선과 대사환경 조절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확보하며 혁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엘에스바이오에 따르면 가천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LS-1000은 제2형 당뇨 유도 모델에 6주간 투여한 결과, 당뇨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없이 공복혈당(FBG) 및 당화혈색소(HbA1c)가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단순 혈당 강하를 넘어선 췌장 기능 회복 가능성이다. 동물실험 중간 분석결과 췌장 베타세포 기능 지표인 HOMA-β가 대조군 대비 약 2배 가량 개선됐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도 함께 감소했다. 저혈당 쇼크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근거도 세포실험에서 확인됐다. LS-1000은 혈당이 낮은 환경에서는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지 않다가 고혈당 환경에서만 선택적으로 분비를 촉진하는 '포도당 의존성' 기전을 보였다.
김건우 기자 2026.02.25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