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금융 기업 밸런스히어로는 사명을 '어피닛(Afinit)'으로 변경하고 금융 산업 특화 AI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에는 인도를 시작으로 개발도상국에 자체 금융 AI 플랫폼을 전파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어피닛은 AI, 핀테크, 기술(IT)을 결합했다. 여기에 'Affinity(친밀도, 연결)'에서 의미를 착안해 고객과 금융을 AI로 보다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반영했다. 어피닛은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사업 근간인 AI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금융 분야 전문 AI 기업으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어피닛은 인도에서 5년 이상 고객의 대안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 전반에 다양한 AI 모델의 판단 구조를 통합하는 시도를 지속해왔다. 9만개 이상의
남미래기자 2025.10.23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도 K-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주요 테크 이벤트인 'ET NOW 베스트 테크 브랜드 어워드 2025(ET NOW Best Tech Brands 2025)'에서 '핀테크 대상(Best Tech Award-Fintech)'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ET NOW 베스트 테크 브랜드 어워드는 인도 내 혁신과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주요 기술 기업 및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핀테크 부문은 기술 혁신성과 사회적 임팩트 등 다양한 정량·정성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밸런스히어로는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ACS) 시스템을 통해 인도 금융 소외 계층에도 안정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파이낸스 디시전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밸런스히어로 외에
남미래기자 2025.09.2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도 K-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는 K-IFRS(국제회계기준)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387억원, 세전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상반기 누적 세전이익은 122억원에 달한다. 밸런스히어로는 올해 파트너 금융사와 함께 전개한 AI(인공지능)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 기반 금융상품 추천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AI 파이낸스 디시저닝 플랫폼'은 파트너사의 상품과 고객을 매칭해 취급액 확대 속도를 높였으며, 향후 보험 및 신용카드 등 중개 상품군을 확장해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AI의 고도화를 통해 상품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비용 구조를 개선한 점도 수익성 확대에 기여했다. 고객 심사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신규 취급액(AUM)은 1분기 대비 4.6% 증
남미래기자 2025.08.26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도 기반 K-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의 대규모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델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대회 KER에 채택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신용평가가 불가능하거나 취약한 대상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이 전통적 방식 대비 얼마나 효과적으로 신용 위험을 예측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KER은 한국경제학회(KEA)가 주관해 매년 열리며 국내외 경제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오는 17일 열리는 올해 KER은 최신 경제학 이론과 실증연구가 논의되며, 밸런스히어로는 '불평등과 시장' 세션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논문은 '신용정보가 부족한 저소득·무신용층의 금융 접근성'이라는 주제로 노스웨스턴 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밸런스히어로가 쌓아온 수천만 명 고객 금융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남미래기자 2025.08.1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알리페이·위챗페이 기반의 '현금 없는 사회' 정책이 있다면, 인도에는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라는 정책이 있다. 인도는 지난 10여년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강력한 리더십에 힘입어 디지털 결제와 모바일 인프라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됐다. 그 결과 인도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인 UPI(통합 결제 인터페이스)는 하루 평균 6억 5000만건이 넘는 거래를 처리하며, 전 세계 비자(Visa) 신용카드 결제 건수를 넘어섰다. UPI 결제가 전 세계 결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48.5% 이른다. 매년 개통되는 스마트폰 수도 수천만대에 달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의 핵심인 5G 확산 속도 또한 빠르다.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이미 2억 명이 넘는 인도인이 5G 네트워크에 가입해 전체 모바일 사용자 중 약 25%를 차지한다. 이처럼 인도 소비자들은
이철원기자 2025.07.27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도 기반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ACS 관련 기술은 국제특허분류(IPC) 및 선진특허분류(CPC) 등으로 등록됐으며, 밸런스히어로만의 독창적인 신용평가 알고리즘이 특허청을 통해 보호받게 됐다. 밸런스히어로의 ACS는 신용 이력이 부족한 인도 내 10억 여명에 해당하는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인 기술이다. 그동안 인도 중저신용자들은 은행 거래 내역 등이 없어 신용을 평가할 수 없어 은행 등 전통적인 기관으로부터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이에 밸런스히어로는 스마트폰 메시지(SMS)에 포함된 다양한 결제·거래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신용도를 평가했다. 거대언어모델(LLM) 등 최신 AI 기술을 확장 적용하며 고도화해 중저신용자들도 쉽고 빠르게 소액 금
남미래기자 2025.06.18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랄리타 고얄(51)씨는 인도 뉴델리에서 6년째 과일배달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겨울, 매출이 반토막 나면서 경영 위기가 닥쳤다. 급히 자금을 마련해야 했지만, 지역 금융기관의 높은 대출 문턱 탓에 포기하고 말았다. 발을 동동 구르던 그때, 그는 소액금융서비스 '트루밸런스'를 알게 됐다. 반신반의하며 스마트폰을 조작한 랄리타 씨는 몇 분 만에 대출 승인을 받았고, 덕분에 급했던 점포 월세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랄리타 씨처럼 인도에는 전통 금융시장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가 약 10억명에 달한다. 이 중 신용점수도 없는 이른바 '신용 블랭크' 인구가 4억5000만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특히 인도 전통 금융시장은 대출 과정이 복잡하고 오래 걸려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파이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랄리타씨에게 신속하게 소액대출을
구르가온(인도)=남미래기자 2025.06.03 10:07:1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가 현지에서 5년째 CSR(기업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금융을 넘어 사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2021년부터 사하야크(Sahayak) 프로그램을 시작해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을 도왔다.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는 인도 현지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 하모니 2.0'을 시작했다. '비 워터 와이즈(Be Water Wise)'라는 주제로 인도 하리야나와 라자스탄 국경 농촌 지역에 식수 시설을 설치하고 전통 수자원 복원과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농촌 학교에 옥상 빗물 집수 시스템을 설치하고 위생 및 주방 인프
최태범기자 2025.05.14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에 진출한 국내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가 자사를 방문한 세계은행(World Bank) 및 글로벌 금융정책담당자들에게 AI(인공지능)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술과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은행은 1946년 8월 전세계의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4년 7월 브레튼 우즈 체제에 발족해 1945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세계은행의 이번 밸런스히어로 방문은 개발도상국 핀테크 비즈니스 모범 사례를 논의하고 중저소득층을 위한 포용 금융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세계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밸런스히어로의 AI 기반 마이크로 파이낸스 모델이 개발도상국 금융 포용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높이 평가해 한국 대표 금융 핀테크 기업으로 밸런스히어로를 선정해 지난 25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
최태범기자 2025.04.29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