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핀테크 비즈니스 안착"…어피닛, 320억 시리즈E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2.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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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대안신용평가시스템) 통합 심사 프로세스 /사진=어피닛
ACS(대안신용평가시스템) 통합 심사 프로세스 /사진=어피닛
인도에 진출한 AI(인공지능) 금융 플랫폼 기업 어피닛(옛 밸런스히어로)이 32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구름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들을 비롯해 더블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 빅무브벤처, 하나벤처투자 등 신규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어피닛은 2024년 K-IFRS 기준 연 매출 1460억원과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이익 중심의 경영 구조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0년 이상 축적한 인도 금융 데이터와 함께 자체 개발한 AI 기반 ACS(대안신용평가시스템), 개발도상국 시장으로 확장 가능한 버티컬 AI 금융 인프라 모델이라는 성장성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어 이번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어피닛은 인도 중앙은행(RBI)의 정식 인가를 받은 금융사(NBFC)다. AI 금융 상품 중개 플랫폼 트루밸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대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금융사와 고객을 연결한다.

트루밸런스는 약 10억명의 인도 중산층과 금융 접근이 제한된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결제와 대출 보험 등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피닛의 월 평균 금융 상품 중개액은 약 50억 루피(약 800억원)이며, 현재까지 누적 금융 상품 중개액은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라운드에 조달한 자금은 인도 내 파트너 금융사 확대, 보험 등 신규 금융 상품 사업 확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인력 채용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어피닛 관계자는 "RBI로부터 인정받고 고객만족도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사업자인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모바일 금융 분야에서 앞으로 10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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