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 매칭 플랫폼 '올받음'을 운영하는 어슈런스가 지난해 이뤄진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 분야에서 전체 1286건 중 739건(57.5%)이 올받음에서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과거에는 보험사가 지정한 손해사정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와 액수를 결정해 보험사 이익에 치우친 불공정 손해사정 우려가 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손해사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 제도를 시행했다. 2022년 10월 설립된 어슈런스는 보험 소비자가 손해사정사 선임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슈런스 관계자는 "손해사정사 선임권 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도 실제 활용은 미흡한 상태였으나, 올받음을 통해 활성화가 되고 있다"고 했다. 올받음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손해사정사 선임부터 보험금 청구, 소
최태범기자 2025.04.03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 플랫폼 올받음을 운영하는 어슈런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간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2억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어슈런스는 '브이엔티지'(VNTG)로부터 팁스를 추천 받았다. 어슈런스는 소비자와 손해사정사를 매칭해주는 서비스 올받음을 통해 금융민원 1위인 보험금의 지급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각 보험사의 연간결산보고서의 선임권 진행 건수 산출 결과, 2023년 올받음의 손해사정사 소비자 선임권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올받음은 이번 팁스 과제로 AI(인공지능) 기반 보험소
남미래기자 2024.12.27 16:00:00손해사정사 플랫폼 '올받음'을 운영하는 어슈런스는 지난해 자사 플랫폼을 통해 처리된 손해사정사 선임 건수가 380건을 돌파하며 지난해 소비자 선임권 점유율 70%(전체 선임건수 548건)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받음'은 실손보험금 청구 후 현장심사 안내를 받은 보험소비자들이 무료로 손해사정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0년 정식 도입된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이란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는 손해사정사를 보험사가 아닌 가입자가 직접 선임할 수 있는 제도다. 손해사정사의 선임 보수는 고객이 아닌 보험사가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실손보험금 소비자 선임권 제도는 좋은 취지로 도입됐지만 홍보부족, 보험사가 지급하는 낮은 보수 문제 등의 문제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실제로 주요 보험사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 선임건수는 전체 154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시작한 '올받음'은 보험소비자들에게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정식 자격을 갖춘 손해사정사들이 효과적으
남미래기자 2024.04.02 11:30:00"계약할 땐 천사더니 지급할 땐 악마다." 백내장 미지급 보험금 피해자들이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에서 든 피켓 문구다. 보험금 지급 문제는 금융소비자들의 단골 민원 1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금융소비자 민원 중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민원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2020년 실손보험금 지급을 위해 조사가 필요할 경우, 소비자가 조사를 담당하는 손해사정사를 선임할 수 있는 '손해사정 선임권 제도'를 도입했다. 손해사정사 선임 비용도 보험사가 지급한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해당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데다 보험사들이 소극적으로 안내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어슈런스는 실손보험 손해사정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스타트업이다. 소비자와 손해사정사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올받음'을 운영하고 있다. 염선무 어슈런스 대표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손해사정사를 선임하고 손해사정사들도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창업에
남미래기자 2023.12.1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