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매칭 플랫폼 '올받음', 팁스 선정…2년간 최대 7억 지원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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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 플랫폼 올받음을 운영하는 어슈런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간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2억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어슈런스는 '브이엔티지'(VNTG)로부터 팁스를 추천 받았다.

어슈런스는 소비자와 손해사정사를 매칭해주는 서비스 올받음을 통해 금융민원 1위인 보험금의 지급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각 보험사의 연간결산보고서의 선임권 진행 건수 산출 결과, 2023년 올받음의 손해사정사 소비자 선임권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올받음은 이번 팁스 과제로 AI(인공지능) 기반 보험소비자의 선임 사건을 가장 효율적으로 맡아 처리 할 수 있는 손해사정사를 연결하는 매칭 알고리즘 기술을 제안했다.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하고 보험금 청구 분야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소비자들의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선무 어슈런스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보험금 문제 해결에서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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