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론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스타트업 튜링이 자사의 이공계 특화 AI 서비스 'GPAI' 유료화 2개월 만에 830%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튜링이 지난 1월 개인·팀·엔터프라이즈 맞춤형 요금제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 결과, 전체 구독자의 50%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유입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석·박사 학위자, 기관 소속 연구원, 교수 등 최고급 이공계(STEM) 전문가들이 주요 고객층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하버드, 컬럼비아, 인도공과대학(IIT) 등 글로벌 명문대 소속 전문가들이 GP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개인 유저를 넘어 글로벌 기업의 R&D(연구개발) 부서나 대학 연구소와의 B2B(기업 간 거래) 계약도 줄을 이으며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는 추세다. 튜링은 '추론 최적화 기술'을 가파른 성장의 배경으로 진단했다.
김진현 기자 2026.04.0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납사) 등 석유계 원료가격이 급등하면서 스타트업들이 개발 중인 대체 원료 플라스틱들이 주목받고 있다. 석유계 원료의 함량 비중이 적어 가격상승폭도 제한적이어서다. 대체 원료 플라스틱 가격이 일반 플라스틱보다 저렴한 경우까지 발생하면서 관련 기업들에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분과 셀룰로스 등 천연원료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더데이원랩은 중동전쟁 이후 배달·편의점 봉투로 공급할 수 있냐는 문의가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생분해성의 장점에도 가격이 비싸 확산이 더뎠는데 일반 플라스틱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경쟁력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더데이원랩의 바이오 플라스틱도 석유계 원료인 PBAT(생분해플라스틱)를 일부 사용한다. 다만 일반적인 생분해 플라스틱이 PBAT 100% 인 것과 달리, 더데이원랩은 PBAT가 60% 수준에 그치고 40%는 전분 등 천연재료로 구성돼있다.
고석용 기자 2026.04.02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가 사내벤처로 시작한 스타트업 지분을 일부 매각해 100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주식스왑을 통해 확보한 JB금융지주의 지분가치가 3배 가까이 오르면 평가차익만 200억원을 넘어섰다. 덕분에 지난해 총 자산규모가 54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금융감독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핀다는 지난해 보유 중인 디자인앤프랙티스 지분 6000만원어치(23. 5%) 중 3400만원어치를 처분해 약 34억원을 회수했다. 디자인앤프랙티스는 자동차 리스·렌트 관리 플랫폼 차즘(Chazm)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핀다의 사내밴처로 시작했다. 핀다는 2024년 5월 디자인앤프랙티스 지분을 확보했으며 단 1년 만에 약 100배에 달하는 이익을 얻었다. 핀다는 디자인앤프랙티스 투자수익 덕분에 당기순손실이 전년(42억원)보다 크게 줄어든 12억원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했다.
박기영 기자 2026.04.02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휴대폰·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해 충격과 열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비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낮고 같은 용량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다만 높은 비용과 까다로운 생산 공정이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지난해 설립된 이테르텐은 저렴하고 안전한 차세대 전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액체 대신 돌처럼 단단한 소재(산화물·금속이 산소와 결합해 만들어진 물질)와 고무처럼 유연한 물질(고분자)을 결합한 '복합 고체 전해질'과 실리콘·탄소 기반 '고에너지밀도 음극 소재'를 통해 더 안전하고 오래 가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 인근 자체 연구소에선 배터리 핵심 소재 개발이 한창이다. 장보윤 이테르텐 대표는 자사 기술의 차별점으로 '가격 경쟁력'을 꼽았다.
대전=류준영 기자 2026.04.02 04:00:00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장 목표 시점은 올해 6월이다. 기업가치로는 1조7500억달러(약 2648조원)를 인정받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최대 75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2019년 세웠던 IPO 자금조달 최대 기록인 290억달러를 2배 이상 넘어서는 액수다. 스페이스X는 규제 당국과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공모 규모와 희망 공모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전체 공모 물량의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차등의결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그룹, JP모건, 모건스탠리가 맡는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4.02 08:13:4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취업·이직·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이 일본의 IT 인재 매칭 플랫폼 라프라스(LAPRAS)와 협력해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모두 가능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일본 기업 또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 현지에서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한국인 구직자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직자는 라프라스 전용 페이지에서 포지션을 탐색한 뒤 원티드 채용 플랫폼으로 이동해 상세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원티드랩은 AI 매칭·에이전트 기술과 라프라스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채용 효율성을 높였다. 단순히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아닌 한국 인재를 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매칭에 초점을 맞췄으며, 구직자의 기술 스택과 경력, 희망 근무 지역, 예상 연봉, 비자 유형 등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 분석하고 전담 컨설턴트가 이에 최적화된 포지션을 제안한다.
최태범 기자 2026.04.01 19:30:00우주 시스템·솔루션 전문기업 컨텍이 오는 3일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에서 '컨텍 스페이스 리더 글로벌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밋업데이는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이하 ASP) 개관식과 연계한 네트워킹 행사로, 국내외 우주기업들이 제주도에 집결해 급변하는 뉴스페이스 시대 속에서 우주기업 간 협력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우주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위성·위성통신단말기 분야를 선도하는 AP위성과 3D 프린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로켓의 소재부품을 만드는 매이드(MADDE), 광통신 핵심 장치 FSM(고속정밀조절거울)을 개발하는 인세라솔루션 등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도 ICEYE(핀란드), Kineis(프랑스), Viasat(미국) 등 글로벌 우주기업들이 함께 해 기술 교류와 협력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 참가 기업은 각 사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하고 특장점을 알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박기영 기자 2026.04.01 19:1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방한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약 181억원) 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8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3년 만에 약 30배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 확대와 함께 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도 이어갔다. 오렌지스퀘어 관계자는 "핵심 경쟁력은 한번 유입된 고객이 지속적으로 재방문하는 플랫폼 구조에 있다"며 "와우패스는 환전·결제·교통카드는 물론 음식배달, 방문장소 리뷰, 여행상품 예약까지 방한 여행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 통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선불카드 결제 이용자 중 40% 이상이 과거에 카드를 발급받은 재방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누적 앱 가입자 수는 300만명에 육박하고, 누적 카드 발급량은 250만 장을 넘어섰다.
최태범 기자 2026.04.01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산나눔재단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산 티처프러너' 7기 수강생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학교 현장에 기업가정신 교육을 보다 질적 양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직 교사들의 기업가정신을 기르고 커리큘럼 (교과과정)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교사를 뜻하는 '티처(teacher)'와 '앙트프러너(entrepreneur)'의 합성어다. 이번 아산 티처프러너 7기는 전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초등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교육 확산에 집중한다. 아산나눔재단은 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여러 교과를 직접 지도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가정신의 핵심 요소를 다양한 교과와 학교생활 전반에 연결할 수 있다는 확장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송정현 기자 2026.04.01 18:45: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B인베스트먼트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코루파마의 지분을 1년3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1일 밝혔다. 코루파마는 얼굴과 몸, 헤어용 필러 주사제 분야 제품을 개발한다. 지난해 귀화를 통해 한국·러시아 이중국적을 보유한 로만 베르니두브 대표가 2016년 한국 유학 시절 K뷰티의 잠재력이 높다고 보고 필러 주사제 연구원 출신 동료와 함께 창업했다. 현재 전세계 126개국에 걸쳐 1960여개의 바이어를 확보했으며 독자적인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매출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 중이다. KB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12월 시장에 나온 코루파마 구주 거래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전체 300억원 규모 물량 가운데 절반인 150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이 가운데 75억원 가량은 자체적으로 결성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투자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지분 18. 9%를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사 라이프캐피탈(LYFE CAPITAL)에 전량 매각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01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