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신한벤처투자 김승현 이사는 12년차 벤처투자 심사역으로, 초기전문 투자사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및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설립 멤버를 거쳐 현재 신한벤처투자에서 대표펀드매니저를 역임하고 있다.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한 경험이 풍부하며, 60여건의 투자를 통해 성장 단계별 다양한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트래블월렛, 호갱노노, 스토어링크, 크리에이트립, 스탁키퍼, 쿼드마이너, 마크비전, 올거나이즈 등이 있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신성장시장의 기술 기반 기업이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 전반에 도입되고 있는 AI(인공지능)의 경우, 계획과 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AI를 활용해 해당 산업 내 효율 개선을 구체
남미래기자 2025.04.15 13:42:3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초 결성된 1000억원 이상 대형 세컨더리 펀드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IPO(기업공개)를 통한 투자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벤처캐피탈(VC) 업체들이 세컨더리 펀드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펀드 만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기약 없는 IPO 시장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기대수익이 떨어지더라도 빠른 회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DSC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DSC 세컨더리 패키지 인수펀드 제1호'(결성액 3000억원)가 결성액 40%를 소진했다. 3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세컨더리 펀드라는 점, 결성된 지 1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른 소진 속도다. IMM인베스트먼트와 신한벤처투자도 상황이 비슷하다. 'IMM 세컨더리 벤처펀드 제6호'(1250억원)는 50%, '신한 마켓 프론티어 투자
김태현기자 2025.04.04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전은 중소기업이 뚫기 어렵다." 산업계에 퍼진 속설이다. 하지만 2021년 4월 등장한 '미닉스'(minix)는 미니 건조기로 시장에 존재감을 알렸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미니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다. 미닉스는 출시 2년반 만에 누적 판매 대수 10만대를 돌파, 미니 건조기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위에 올랐다. 15분에 1대씩 판매된 셈이다. 미닉스를 개발한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기업 앳홈은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8년 설립 이래 최고 실적이다. 앳홈은 미닉스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최근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보다 가파른 성장을 위해 처음으로 외부 투자를 받았다.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미닉스를 비롯해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 △단백질
최태범기자 2025.02.22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홈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앳홈이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창업 이래 7년만의 첫 투자유치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앳홈은 가전, 뷰티, 식품 등 분야에서 대기업 등이 만들지 않는 틈새 제품을 찾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로 국내에서 숨은 제조업체를 발굴한 뒤 공동으로 제품을 보완·개발해 시장에 내놓는다. 3kg 용량의 미니건조기 등이 대표적인 앳홈의 제품이다. 현재 앳홈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소형 가전 브랜드 '미닉스', 홈 스킨케어 브랜드 '톰(THOME)',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앳홈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미닉스, 톰, 프로티원 등 브
고석용기자 2025.02.17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428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사회에 새롭게 참여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강남언니는 글로벌 미용의료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2019년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한 강남언니는 한국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와 일본 현지 병원을 찾는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병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11월 글로벌 서비스 '언니(UNNI)'의 태국어 버전을 출시하며 태국 사업을 확장 중이다. 또한 강남언니는 미용의료 병원을 위한 B2B(기업간 거래
남미래기자 2025.02.17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가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IBK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인비저닝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437억원이다. 주요 투자자로는 카카오벤처스, 네이버 D2SF, 녹십자홀딩스, SV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2021년 설립된 이모코그는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전 주기에 걸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치매 위험군 선별을 위한 검사 도구 '기억콕콕'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코그테라' 등이 있다. 이모코그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올해 4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독일 시장 진출과 함께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최태범기자 2024.12.26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의 시작은 항공권 예약이다. 항공사 홈페이지나 여행사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항공권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일대일 문의를 남기거나 전화상담을 받아야 한다. 정확한 취소·환불 수수료를 알기 어려웠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환불 처리가 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 이는 여행사들이 항공사 발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권 발권·예약 시스템을 통해 항공권을 판매해왔기 때문이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항공권 변경, 환불, 좌석 및 기내식 선택 등 발권 이후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처리됐다.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누아는 이 같은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항공 백오피스 시스템 '누아 오피스'(NUUA Office)를 개발·운영 중이다. 누아는 최근 우리금융그룹, 신한벤처투자, IBK
남미래기자 2024.12.0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코리아 벤처캐피탈(VC)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VC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벤처투자는 4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모태펀드 운용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VC 등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코리아 VC 어워즈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VC 어워즈는 모태 자펀드 운용사, 운용인력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선정하고 기관투자자(LP)와 VC간 네트워킹을 주선하는 화합의 장이다. 올해 시상식은 ▲올해의 VC(대형·중형·소형) ▲최우수 심사역 ▲최우수 관리인력, ▲최우수 펀드(청산) ▲올해의 투자기업 ▲특별상 ▲벤처생태계 활성화 유공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중기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한국벤처투자가 시상했다.
남미래기자 2024.12.04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DS자산운용, IBK투자증권,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 무림, BY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SDT는 이번 프리IPO를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국내 1호 양자기술기업 IPO(기업공개)에 나설 계획이다. SDT는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 제어장비(얽힘, 중첩을 제어하는 필수장비) 상용화와 함께 물리 플랫폼을 아우르는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다. 양자컴퓨팅 글로벌 생태계 내 풍부한 파트너십과 기술 전반의 광범위한 지식재산권(IP)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니온테크놀로지스와 초전도 양자컴퓨터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를 설립하고, 핀란드 소재 양자 프로세서 전문기업 세마이콘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SDT
김태현기자 2024.12.03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누아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우리금융그룹, 신한벤처투자, IBK기업은행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누아는 항공 백오피스 시스템 '누아 오피스'(NUUA Office)를 운영하고 있다. 차세대 항공권 예약·판매 기술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여행사의 디지털전환(DX)과 업무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누아 오피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취소·환불 등 발권 업무의 자동화를 돕고, 항공권 뿐 아니라 좌석지정, 기내식, 와이파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까지 유통할 수 있다. 누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항공권 예약·판매 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 그랜드 챌린지에서 4차례 입상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누아는 자체 개발한 항공권 예약·판
김태현기자 2024.12.02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