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가 증강현실(AR) 관련 필터 사업부문을 접는다. 역량을 좀 더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지만, 누적된 적자 문제를 해결하고 AI 중심의 비스니스 변화 흐름을 따라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AR 필터를 제작하던 '메타 스파크 스튜디오'를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메타 스파크 스튜디오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메신저 앱 등에서 주로 쓰이는 AR 필터를 개발해왔다. 메타는 홈페이지 성명으로 "2025년 1월 14일부로 메타 스파크 사업을 종료한다"면서 "오랜 검토 끝에 회사는 다른 분야 투자를 우선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이어 "메타 스파크 플랫폼을 종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메타 글래시스와 같은 새로운 폼 팩터 분야로 회사 역량을 전환할 것"이라면서 자체 제작한 AR 효과는 계속 제공할
김하늬기자 2024.08.28 18:25:10소셜미디어로 성장한 빅테크인 메타(Meta)가 스마트 안경 개발을 위해 유럽계 안경그룹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에 수조원의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BC와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메타는 870억 유로 규모인 프랑스-이탈리아 안경그룹과 소수 지분을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지난해 새로운 버전의 레이밴 메타스마트 안경을 출시했다. 이후 기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거래를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메타 창업주인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수년 간 가상 현실 헤드셋을 만드는 데 집중하면서 웨어러블 기술 시장에 천착하고 있다. 메타의 거래는 모건스탠리가 대리하고 있는데 이들은 언급을 피했다. 프랑스 증시에 상장된 에실로 주가는 이날 약 5% 상승했다. 이번 주에 에실로는 미국 스트릿웨어 브랜드 슈프림(Supreme)을 1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에실로가 메타와 협력해 젊은 소비자를 더 잘 타겟
뉴욕=박준식기자 2024.07.19 08:08:2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메타(페이스북),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가 앞다퉈 투자한 미국 AI 스타트업이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스케일AI는 최근 시리즈E에 해당하는 투자라운드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케일AI는 머신러닝 개발기업에게 데이터 레이블링(라벨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리즈D를 돌았던 2020년 평가된 기업가치가 70억달러였는데 이번 라운드에서 그 두 배인 138억달러(약 19조원)를 평가 받았다. ━데이터 분류, 학습효율과 정확도 높여…오픈AI도 고객━스케일AI는 2016년 설립했다. 데이터에 일종의 '꼬리표'를 달아주는 기술이 강점이다. 문서, 사진, 영상 등을 수집해 꼬리표를 달아 AI 학습의 효율을 높인다. AI 머신러닝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효과적으로 분류하지 못하면 학습 능률이 떨어
김성휘기자 2024.06.01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테크랩스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테크기업 메타(Meta)와 상호 기술 및 자원 투자, 협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메타 한국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메타 송지영 앱&게임 사업부 총괄, 나지훈 클라이언트 파트너, 최혁근 클라이언트 솔루션즈 매니저와 테크랩스 유지헌 대표, 박용태 퍼포먼스 사업부 이사, 황지훈 실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테크랩스는 매 분기마다 10% 이상 증가한 광고비를 메타의 플랫폼에 투입했다. '어드밴티지+ 쇼핑 캠페인(A+SC)', '잠재 고객용 광고(Lead ads with CRM)', '비드 멀티플라이어(Bid Multiplier)'와 같은 메타의 차세대 및 신규 마케
김건우기자 2024.04.02 10:05:1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CEO)가 28일 국내 확장현실(XR)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XR 분야 콘텐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오후 3시경 메타코리아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 센터필드 이스트를 찾아 XR 스타트업 5여곳의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 한국 스타트업 참석자는 9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 퀘스트나 애플의 비전프로 등 XR 헤드셋을 위한 게임 및 앱 개발사 소속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저커버그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잘 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앞으로도 잘해보자는 느낌의 대화였다"고 전했다. 메타는 애플의 야심작인 비전
최태범기자 2024.02.28 17:24:21메타는 애플을 이길 기술이 있는데 활용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애플을 이길 기술이 없는 것일까? 애플의 첫 XR(확장현실)기기 '애플 비전 프로'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XR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애플이 늘 완성도 높은 디바이스와 호환성 높은 소프트웨어로 새로이 진입하는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의 유행으로 반짝했다 침체기에 빠져든 XR 디바이스 시장을 되살릴 구원투수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진입하는 이 시장이 무주공산은 아니다. 이미 전 세계를 상대로 2000만대가 넘는 VR 기기 판매고를 올린 회사가 버티고 있다. 바로 메타이다. 메타는 2020년 출시한 VR 디바이스 '메타 퀘스트2'를 2021년 11월까지 1000만대, 올해 2월까지 2000만대를 판매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빠르게 팔린 VR 기기 회사가 됐다. 덕분에 올해 1분기 기준 XR 디바이스 시장 점유율 80%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애
이재원기자 2023.07.02 13:26:36━메타 이어 애플·삼성도 가세...'메타버스 헤드셋' 경쟁 달군다━-메타에 이어 애플, 삼성까지..메타버스 3파전 메타가 발을 들인 '메타버스 헤드셋' 시장에 애플과 삼성이 가세하며 올 하반기 혼전 양상이 펼쳐진다. 저마다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그 다음'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인다. 메타는 기존의 우월한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헤드셋 '대중화'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반면 애플은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며 아이폰부터 이어져 온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삼성도 구글·퀄컴과 손잡고 2017년 이후 6년 만에 차기작을 선보일 전망이다. 메타는 지난 2일 차세대 MR(혼합현실) 헤드셋인 '퀘스트3'을 공개했다.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가 선명해졌고, 안면부 두께가 40%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퀄컴의 차세대 칩셋이 탑재되며, 최소 3대의 카메라가 전면에 부착된다. 퀘스트3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오는 9월 27일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공개된다. 올가을 출시가 유력하다. 메타는 대중화
김승한기자,최우영기자 2023.06.07 17:28:58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주짓수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저커버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주짓수 대회 우승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대회는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실리콘밸리 인근의 한 학교에서 개최됐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 초기부터 주짓수에 관심을 가져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짓수는 브라질의 전통 격투기로 발차기나 타격 대신 관절기나 조르기, 누르기 등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이다. 저커버그에게 주짓수를 가르쳐준 카이 우 코치는 "저커버그의 경기는 정말 대단했다"며 "그를 가르치고 조언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축전을 보냈다. 하지만 판정과 관련해 논란의 여지도 있었다. 온라인에 공유된 당시 경기 동영상에 따르면 경기는 저커버그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저커버그는 상대에게 제압당해 바닥에 깔렸고 심판은 저커버그가 기권을 뜻하는
하수민기자 2023.05.09 10:53:44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META)가 내달 11일 연례행사를 통해 VR(가상현실) 헤드셋 신제품을 공개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VR 헤드셋을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10월 11일 메타 커넥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커넥트는 메타가 매년 개최하는 VR 컨퍼런스다. 외신들은 메타가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가상현실 전략의 핵심이 될 '메타 퀘스트2'의 후속작 '프로젝트 캠브리아'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월 커넥트에서 처음 공개된 프로젝트 캠브리아는 메타의 새 프리미엄 헤드셋이다. VR과 AR(증강현실) 기술을 모두 담은 차세대 기기로, 시선 추적 기술과 고해상도 카메라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고급 기능을 강조한 캠브리아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 기존 메타 퀘스트 라인업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타는 지난해 VR 기기를 만드는 리얼리티
김승한기자 2022.09.07 14: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