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지스트(GIST) 기술지주 주식회사'(이하 지스트 홀딩스) 초대 대표로 여주상 전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여주상 초대 대표는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마젤란기술투자의 전 대표이사로 재임 시절 자체 보육센터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특허기술사업화펀드, 120억원 규모의 초기 기업 전문 펀드 등 다양한 투자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다. 특히 투자 기업에 대한 교육, 컨설팅, 수요처 연계 등 투자 후 관리를 강조해온 그는 자회사인 벤처포트를 통해 초기 기업 멘토링·인큐베이팅 활동을 지원했다. 또 최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공패키지사업 운영위원과 각종 정부 주관 창업경진대회 심사위원 및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로도 꼽힌다. 아울러 그는 기술 중심의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해 국내 창업 생태계 질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대
류준영 기자 2024.04.04 11:00:00'의사는 평생 환자 수만 명을 치료하지만 의과학자(MD-phD)는 수억 명을 살릴 수 있다.' 의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흔히 인용되는 말이다. 의과학자는 의사자격과 기초과학 연구능력을 갖춘 의사를 말한다. 의사 면허를 가졌지만 환자 진료보다 백신이나 치료제, 혁신의료기술 R&D(연구·개발)에 주력한다. 1921년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밴팅', 1928년 인류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을 찾아낸 '알렉산더 플레밍', 1955년 소아마비 백신을 만든 '조너스 소크' 등이 대표적 의과학자다. 멀리에서 찾을 필요도 없다. 전 지구인을 가택연금한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한 것도 의과학자들이었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벤처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 사장, 카탈린 카리코 수석부사장 등이 주인공이다. 코로나 위기에서 인류를 구한 카탈린 카리코 수석부사장은 지난해 드루 와이스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와 함께
임상연 미래산업부장 2024.03.31 20:00:00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강의실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자동번역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창업한 오니온에이아이가 개발한 제품으로 우리말 음성을 영어로 실시간 번역해 제공한다. 현재 GIST 지구·환경공학부 강의실(210호)에 시범 운영 중이다. 오니온에이아이에 따르면 현재 번역 정확도는 90% 이상이며, 전공 수업과 세미나에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AI에 반복 학습시키면 번역 정확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 GIST 대학원 재학생수는 1338명으로 이중 외국인 학생이 130명으로 10%에 이른다. 특히 지구·환경공학부는 재학생 중 외국인 학생 비율이 약 20%로(184명 중 35명) 다국적 학생 구성도가 높다. GIST 측은 "1995년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전공 과목에 대해 100% 영어 강의 원칙을 고수해 오고 있으나, 초청 연사 세미나 등 우리말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니온
류준영 기자 2024.03.26 13:00:00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은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서 무기공업화학과 촉매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기술경제학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1990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들어가 2015년까지 정책연구실장·기획조정실장·연구본부장·부원장을 역임했다. 이 시절 한 가지 분야에 매진하기보단 공학을 바탕으로 경제학, 경영학, 인문학 등을 폭넓게 다루며 연구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명박 정부 땐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2010~2012년)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2012~2013년) 등을 지냈다. 당시 그는 정부 R&D(연구·개발) 투자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직접 짜고 수요자 중심의 R&D 체계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당시 연간 R&D 예산 16~17조원 가운데 해외 연구장비 구입에만 2~3조원이 드는 현실에 주목하고 연구장비 산업 기반을 조성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수입하는 연구장비 중 당장 10%만 국산화하더라도 우리가 얻게 되는 실익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2024.03.24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에까지 직면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지식으로 무장된 인재 대국'을 지향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독려해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영토를 글로벌로 넓혀나가야 합니다. "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선 핵심인 AI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GIST는 2020년 AI대학원을 개원하고 매년 50명 수준의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서울과 세종시에 'AI정책전략대학원' 과정을 개설한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AI영재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정리=류준영 기자,대담=임상연 미래산업부장 2024.03.24 12:00:00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7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GIST Holdings)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GIST는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스트기술지주'를 통해 2030년까지 50개 출자회사를 설립하고, 총매출 2000억원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 지원 △제품개발·상용화·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의 핵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지스트기술지주 설립은 지난해 우리 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GIST 비전 2053'의 성과확산 핵심 목표인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경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지스트기술지주 설립을 계기로
류준영 기자 2024.01.18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딥테크(첨단기술) 경연장으로 주목받는 '2023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GBW2023)' 특별 부대행사장에서 왕중왕(대상)을 가린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은 R&D(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과 함께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본선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 등 국내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기술사업화팀·산학협력팀·창업진흥센터 등이 1차로 엄선한 교원·학생창업기업
김건우 기자,김성휘 기자,김태현 기자,최태범 기자,고석용 기자 2023.11.19 10:00:00"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급 기업 30개를 배출하겠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은 16일 GIST 오룡관 다산홀에서 열린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GIST 비전 2053' 선포식'에서 "과학자를 넘어 창업을 통해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창업인들을 길러내 30년 후에는 세계적 석학 뿐 아니라 유니콘 기업도 배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총장은 이날 세계대학평가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교육·연구·성과확산 부문의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GIST 비전 2053'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향후 30년 간 고부가가치형 R&D(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통해 유니콘급 기업 30개를 배출하고, 고급 과학기술 인재양성 로드맵을 구축해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3만명을 양성한다. 또 임무중심형 R&D와 질적 연구를 통해 인류 난제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석학 3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GIST는 1997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현재까지 총 7915명(박사 1
류준영 기자 2023.11.16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딥테크(첨단기술) 경연장으로 주목받는 '2023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GBW2023)' 특별 부대행사장에서 왕중왕(대상)을 가리게 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은 R&D(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과 함께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이번 대회 본선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 등 국내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기술사업화팀·산학협력팀·창업진흥센
류준영 기자 2023.11.09 15:30:00광주과학기술원(GIST)이 11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공동운영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기관으로 발족한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는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기 위해 투자기관, 민간·공공 바이오클러스터, 대학, 연구기관, 기술지주회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바이오지원인프라 운영기관 등이 공조하는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현재 77개 기업 및 기관이 공동운영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 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발굴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바이오 유망기술 데이터베이스화(DB) 구축 및 정보 교류 플랫폼 운영 △유망 기술 설명회·투자포럼·세미나 등 정기적 교류회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는 참여기관에서 발굴한 투자·제휴 희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정보, 유망기술·플랫폼
류준영 기자 2023.10.11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