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대투자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에스오에스랩에 투자했다. 회사 고유 자금과 운용 중인 벤처투자조합 자금을 함께 투입했다. 투자 배경에는 에스오에스랩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깔려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4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투자파트너스는 총 20억원을 투자했다. 이중 5억원은 회사 고유 계정에서 15억원은 운용 중인 '스마트 HIP 제4호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집행했다. 에스오에스랩은 현대투자파트너스가 과거에도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2018년 시리즈A 라운드에서 HL만도, 산은캐피탈 등과 함께 참여했고 프리IPO 당시에도 추가 투자에 나서며 상장을 지원했다. 2023년 기준 주주명부에 따르면 퓨처플레이(7.66%)와 HL만도(6.59%)에 이어 '현대투자파트너스제1호벤처투자조
김진현기자 2025.08.04 16:57:39㈜에스오에스랩은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출신의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청창사 졸업기업 중 코스닥에 입성한 기업은 모두 5개사. 이중 올해 6월 상장한 ㈜에스오에스랩은 유일하게 비수도권(광주)에 위치하고 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모의창업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박사과정 4명과 의기투합해 2016년 6월 광주에서 창업했다. '에스오에스랩(Smart Optical Sensors Lab)'은 '빛을 이용해서 거리와 공간을 측정하는 기술을 활용한다'는 뜻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차량, 로봇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웨이퍼운송장치(OHT)·무인자동로봇(AGV) 등에 들어가는 '라이다(LiDAR: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 제품 제조 및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로봇, 오토모티브, 산업안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벨로다인(미국), 쿼너지(미국), 이노비즈(이스라엘) 등에 이어 세계 4대
세종=오세중기자 2024.07.12 07:56:48앞으로는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LiDAR) 센서가 별도로 부착되는 대신 자동차의 헤드램프(전조등)나 리어램프(후미등) 등에 함께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3D 라이다 스타트업 에스오에스랩은 자동차 램프류 제조사 에스엘과 양산을 목표로 한 라이다 제품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스템 부품을 에스엘의 자동차용 램프에 공급하고 에스엘은 이를 기반으로 라이다가 탑재된 램프를 개발하게 된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CES2023에서도 제네시스 GV80 차량의 프런트, 리어 램프에 라이다 제품인 ML-X를 장착한 후 현장에서 시연했다. ML-X는 기존 대비 거리성능과 해상도를 2배 이상 높이고 사이즈는 소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에스오에스랩과 에스엘이 협력하면서 라이다가 더 많은 자동차 램프에 들어갈 수 있고 가격, 성능, 사이즈, 내구성, 센서 클리닝 측면에서도 최적이라고 본다"며 "앞으로 글로벌
고석용기자 2023.05.30 10:19:41"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전기 선박을 선보이고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을 보유한 나라가 노르웨이입니다. 특히 최근 차세대 모빌리티로의 인프라 전환이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라이다(LiDAR)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서울 R&D센터에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이하 노르웨이 과기대) 학생들이 깜짝 방문하자 정지성 대표는 "향후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에스오에스랩은 현재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이번 계기로 선박용 라이다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스오에스랩 서울R&D센터로 노르웨이 과기대의 엔지니어링 사이버네틱스(Engineering Cybernetic) 전공 대학생 80여명이 마틴 포어 교수와 함께 방문했다. 노르웨이 과기대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자신들의 연구분야와 관련된 한국의 선도기업 견학을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에
김유경기자 2022.08.24 11:22:09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19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얼머스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BN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양증권, 시너지아이비, 에스티리더스, NH헤지자산운용, 식스브릿지자산운용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에스오에스랩은 국내 유일의 고정형 라이다 개발 기업이다. 고해상도 3차원(D) 라이다 'ML'을 개발해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하고 2021 가트너 쿨벤더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현대차그룹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LiDAR)'를 공동개발 하는 등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라이다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시설 추가와 인력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3년 하반기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라이다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지금은 자율
김태현기자 2022.09.19 11:51:37“많은 기업들이 자율주행차의 새로운 눈이 될 센서로 ‘라이다(LiDAR)’에 집중하고 있죠. 우리는 라이다를 달리는 자동차에 적용하기 가장 적합한 형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자동차의 눈을 만드는 거죠” SOS랩은 레이저로 위치·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를 이용해 자율주행차용 감지장치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올해 센서시장 조사기관 LED인사이드 등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4대 라이다 업체로 선정되는 등 주목받고 있다. 라이다는 어두운 공간에서도 정확한 장애물을 파악할 수 있어 ‘카메라’와 ‘레이더’에 이어 차세대 센서로 주목받고 있지만 달리는 자동차에서 이를 구현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아직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다양한 방식을 개발하는 상태다. 이중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하는 업체가 벨로다인, 쿼너지, 이노비즈를 비롯한 SOS랩이다. 이 회사의 정지성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라이다’는 반사판
고석용기자 2022.08.28 13: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