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와 생물정보학 분석가가 동물병원의 진료 과정을 디지털 전환 기술 기반으로 표준화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질병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창업하였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진료 혁신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메타디엑스가 3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업투자)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메타디엑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의 진료보조 자동화 솔루션 상용화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설립된 메타디엑스는 반려동물의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한 진단보조 기술을 개발해온 기술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석사 출신인 김진욱 대표는 수의사의 진료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단보조 솔루션 '캔서벳'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이스트창업투자 안준현 이사는 "메타디엑스는 자체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종양의 악성 여부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2025.04.03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에 따르면 반려견 4마리 중 1마리, 반려묘 5마리 중 1마리는 암에 걸린다.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말기에 진단을 받는 탓에 고가의 치료를 받고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의 사망원인 1위 역시 암이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CT(컴퓨터 단층촬영)과 MRI(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기존 반려동물 암 진단 방식은 비용도 많이 들고, 전신마취의 위험도 있다. 메타디엑스는 보다 개선된 종양 분석 솔루션으로 반려동물 암 조기진단에 집중하고 있다. 김진욱 메타디엑스 대표는 "반려동물의 암을 조기 발견했을 때 생존률은 3기 이후에 발견했을 때보다 4배 이상 높다"며 "치료 비용을 절반 이상 낮추고, 예후도 좋다"고 말했다. ━"아프기 전에 찾아낸다"…악성종양 사전분석
2025.02.12 0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고령화 추세이고 매년 암 유병률의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를 대응하기 위해 나온 기존 제품들은 최소 500달러 이상의 비용, 평균 55% 정도의 낮은 민감도로 인해 치료 전략 설계와 효용성에 많은 한계를 보여왔다." 김진욱 메타디엑스 대표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기존 반려동물 종양검진 방식은 수의사의 임상적 추정, 경험에만 의존해 왔다. 검증된 기술이 부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 설립된 메타디엑스는 동물병원 진료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종양 선별검사 솔루션 '캔서벳', 반려동물 마취 모니터링 솔루션 '바이탈벳'이 대표 제품이다. 김진욱 대표는 "우리는 소프트웨어 기반 검사 솔루션으로 정확도를 높이고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며 "국내는 73%, 미국은 83%에 달하는 1차
2024.06.27 10: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