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달파, 신보 '프리아이콘' 선정…최대 40억 보증 확보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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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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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가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프리아이콘은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의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재무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달파는 향후 3년간 최대 4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달파는 심사 과정에서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역량과 운영 중심 AI의 실사용 성과, 소비재 시장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달파는 SK (251,500원 ▼3,500 -1.37%)스토아, JTBC, KT (53,000원 ▼900 -1.67%)커머스, 컬리, 아모레퍼시픽 (119,300원 ▼2,500 -2.05%), 현대디에프, 대상 (21,250원 0.00%), SOOP (69,400원 ▼600 -0.86%) 등 200여개 기업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춰 턴키(Turn-key) 방식의 솔루션 설계와 운영을 지원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최근에는 소비재 브랜드사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나 단순 자동화 툴과 달리 판매·재고·마케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과 실행 단계까지 지원한다. 수요 예측 기반의 발주 제안이나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등 실제 실무를 AI가 직접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도균 달파 대표는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은 달파가 개발해온 AI 에이전트 기술과 실행 중심의 운영 역량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라며 "기업들이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산업 전반의 운영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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