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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LG화학 (282,500원 ▼10,000 -3.42%)과 진행한 '바다 숲 블루카본 잘피(바다에 사는 종자식물) 서식지 복원 및 연구사업'의 3차년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2023년 10월 국내에선 민간 기업 최초로 잘피 서식지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으로 전남 여수 앞바다 대경도 인근에 잘피 5만주와 지난해 11월 2만주를 추가 이식한 바 있다.
3차년도 모니터링 결과 잘피 이식지에서는 민꽃게, 꽃게, 붕장어 등 16종의 저서동물, 어류, 치어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 기능이 확인됐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해양 식물 심기가 아닌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으로서의 의미를 확인했다는 설며이다.
잘피 서식지도 1차년도 이식 후 안정적인 활착과 생육은 물론 지속적인 군락지 확장 유지가 확인됐다. 잘피 퇴적층까지 고려해 최소 연간 1000~1700톤의 탄소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잘피는 바다 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과 함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공식 인증한 3대 해양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 중 하나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육상의 탄소흡수원인 그린카본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더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5배 이상 높아 바다로 3면이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는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준 LG화학 글로벌 CSR팀장은 "1~2차년도에 이어 이번 3차년도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잘피 서식지가 해양 생태계 복원 효과, 블루카본의 가치,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양측은 2023년 10월 국내에선 민간 기업 최초로 잘피 서식지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으로 전남 여수 앞바다 대경도 인근에 잘피 5만주와 지난해 11월 2만주를 추가 이식한 바 있다.
3차년도 모니터링 결과 잘피 이식지에서는 민꽃게, 꽃게, 붕장어 등 16종의 저서동물, 어류, 치어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 기능이 확인됐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해양 식물 심기가 아닌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으로서의 의미를 확인했다는 설며이다.
잘피 서식지도 1차년도 이식 후 안정적인 활착과 생육은 물론 지속적인 군락지 확장 유지가 확인됐다. 잘피 퇴적층까지 고려해 최소 연간 1000~1700톤의 탄소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잘피는 바다 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과 함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공식 인증한 3대 해양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 중 하나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육상의 탄소흡수원인 그린카본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더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5배 이상 높아 바다로 3면이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는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준 LG화학 글로벌 CSR팀장은 "1~2차년도에 이어 이번 3차년도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잘피 서식지가 해양 생태계 복원 효과, 블루카본의 가치,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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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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