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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득템 앱' 피봇한 화이트큐브, 숏폼 특화 마케팅 플랫폼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8.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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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연동형 마케팅 솔루션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가 숏폼 콘텐츠에 특화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뮤즈바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뮤즈바이는 △브랜드 맞춤 인플루언서 선별 △단계별 전문 피드백 △콘텐츠 검수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선별-코칭-검수'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데이터와 전문성에 기반한 고품질 숏폼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작·확보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는 영향력과 제작 역량에 따라 △뮤즈 △앰버서더 △파트너 △콜라보레이터 △크루 등 5단계로 분류된다. 뮤즈바이는 브랜드의 카테고리와 마케팅 목적에 맞춰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협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화이트큐브 관계자는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가 주요 마케팅 채널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협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단순 노출 중심의 광고는 금세 휘발돼 브랜드 호감도나 구매 전환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뮤즈바이는 숏폼 인플루언서 대상 단계별 피드백 시스템을 적용해 제작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지원한다.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화이트큐브는 사업 초기 사용자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서비스로 챌린저스를 운영하던 중 뷰티 제품 구매에 관심이 많은 2040 사용자의 수요를 읽고 '뷰티 제품 공동구매 및 할인 혜택 제공'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전환했다.

또 브랜드들의 반짝 매출 증가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B2B 광고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액 147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뮤즈바이는 브랜드·크리에이터·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마케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챌린저스에서 600여개 브랜드와 협업해 검증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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