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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공계 학생 학습 돕는다"…튜링, 특화 AI 에이전트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8.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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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수학학습 플랫폼 '수학대왕'을 운영하는 튜링이 그간 축적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공계 AI 에이전트 'GPAI'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GPAI는 이공계 학생을 위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특화 AI 학습 솔루션이다. 대규모 학습 데이터로 훈련된 AI와 수학·과학 특화 추론 모델을 결합해 초·중등(K-12) 과정부터 대학 수준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습 단계에서 정확한 맞춤형 풀이를 제공한다.

현재 '인도의 MIT'로 불리는 인도공과대학(IIT)과 협업하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IIT는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와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 다수의 인재들을 배출한 STEM 분야 명문대학이다.

GPAI의 핵심 기능은 △AI 솔버(AI Solver) △AI 치트시트(AI Cheatsheet) △AI 노트테이커(AI Notetaker) 등이다. 앞으로 AI 튜터(AI Tutor)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AI 솔버는 이공계 고난이도 문제를 대상으로 풀이 과정을 심층 분석과 요약 형태로 동시에 제공해 학습 효율을 높인다. 다양한 풀이 스타일을 제공하여 AI 응답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AI 치트시트는 시험 직전에 필요한 핵심 개념·공식·예제를 1페이지 요약본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AI 노트테이커는 AI 에이전트가 강의 자료에 대한 대본을 자동 생성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사용자의 이해도와 학습 편의성을 높여준다.

튜링 관계자는 "GPAI는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범용 AI 에이전트보다 STEM 분야에서 더욱 최적화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범용 AI의 경우 특정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명확했다"고 말했다.

GPAI의 경우 학생·교사·연구자 등 사용자별 학습 패턴에 맞춘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과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고 학습 몰입도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튜링은 인도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다음달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10월에는 한국과 일본 등으로 GPAI 서비스 범위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GPAI를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AI 기반 공학 시뮬레이션과 모델링 기능을 탑재해 학부생부터 박사와 교수에 이르기까지 학계와 연구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필수 교육·연구 도구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수학대왕을 통해 축적한 AI 기술 노하우로 STEM 과목 특화 추론 AI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운영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추론 AI 분야 버티컬 AI 에이전트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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