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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으로 '오일머니' 캔다…프렌트립, 중동 진출 지원사업 선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8.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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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체험 플랫폼 '프립'(Frip)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인공지능) △바이오·헬스 △관광·엔터테인먼트 △스마트시티·건설 등 4대 분야에서 유망 기업을 선발해 중동 진출을 지원한다. 2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프렌트립은 관광·AI 분야에서 뽑혔다.

프렌트립은 AI 추천 엔진과 다국어 기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K-뷰티·웰니스, K-컬처, 서울 근교 산행 등 한국 고유의 경험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프렌트립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현지 정부 기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투자 설명회 등에 참여한다. 특히 사우디 관광부·스포츠부, 레드씨 글로벌(Red Sea Global), AI 총괄기관 휴메인(HUMAIN) 등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프렌트립 관계자는 "AI 기술과 한국의 독창적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글로벌 여행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중동 진출을 계기로 K-스타트업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관광산업 혁신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렌트립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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