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들이 잇달아 투자유치에 나서면서 리벨리온에 이은 제2, 제3의 반도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데다 새로 꾸려진 이재명 정부가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지원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투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딥엑스는 최근 국내외 투자자들과 접촉하며 투자유치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투자업계에선 딥엑스가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2000억대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딥엑스는 지난해 투자유치에서 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만큼 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1조원이 넘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딥엑스는 로봇, 소형 서버 등 엣지 기기들에 탑재돼 이들의 '온디바이스 AI' 연산을 지원하는 NPU를 설계하는 스타트업이다
고석용기자 2025.06.08 14:58:4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공약한데다 AI(인공지능) 및 딥테크 스타트업 관련 공약도 결국 반도체 벤처·스타트업계의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출마 선언 직후 첫 행보로 NPU(신경망처리장치)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만났다. 출마 선언 첫 행보로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을 만난 건 그만큼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업계는 보고 고 있다. 1호 공약에 반도체 산업 지원이 강조됐다는 점도 업계가 주목하는 포인트다. 1호 공약에는 반도체 기업 대상 보조금 지원과 세액공제 등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 특별법 등이 포함됐다. 그밖에 이 대통령의 공약집에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
고석용기자 2025.06.05 05:00:00정부가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의 첨단장비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가 장비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 팹리스 기업들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과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사·검증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은 중소 팹리스 업체들이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구축해 팹리스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제2판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 칩 설계·성능 검증을 위한 첨단장비들이 도입된다. 시제품 칩 제작 전에 칩의 실제 동작 여부를 가상환경에서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고성능 컴
세종=김사무엘기자 2025.05.12 11: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