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11~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트라이 에브리싱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엔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과 함께 유명 방송인 겸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일반 참관객들과 나눈다. SBA에 따르면 2020년부터 서울시가 개최한 트라이 에브리싱은 올해 AI(인공지능) 혁명 등 변화를 헤쳐갈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투자유치나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등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했다. 부대행사인 '서울 유니콘 챌린지'에는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발된 결선기업 5개사가 총상금 2억20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전국민 창업 오디션'에는 예비·초기 창업자 7개사가 참여, 총상금 3000만원을 두고 피칭 경연을 펼친
김성휘기자 2024.09.12 19:00:00디지털 치과진료 플랫폼 '저스트스캔'을 운영하는 글라우드가 허닭 허경환 대표와 NH투자증권 서재영 상무로부터 추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글라우드는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 100억원을 인정받았다. 허닭 경영과 함께 엔젤투자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허경환 대표와 서재영 상무는 글라우드의 기술력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라우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치과의사 지진우 대표가 2020년 9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말 치과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주는 서비스 '저스트스캔'을 선보였다. 병원이 정액요금을 내면 진료에 필요한 구강스캐너를 무료로 빌려주고 사용법도 알려준다. 환자 치아용 보철물도 파트너 기공소를 통해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구강스캐너를 대량 확보해 연내 500개 치과병원의 진료를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투자 혹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서비스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것 같아 의미
김유경기자 2023.02.01 09: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