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글라우드, 86억 시리즈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치과 진료를 디지털 전환하는 서비스 '저스트스캔'을 운영하는 글라우드가 86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넥스트유니콘투자조합, 울산팁스벤처조합, 세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글라우드가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280억원이다. 글라우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치과의사 출신인 지진우 대표가 2020년 9월 설립했다. 저스트스캔은 이용자가 구독료를 지불하면 구강스캐너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위탁교육, 보철 주문·제작 등을 통해 치과 진료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한다. 글라우드 관계자는 "저스트스캔은 치과병원에 필요한 의료기기와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치과 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공급하며, 의료진을 위한 교육까지 제공하는 TaaS(Treatment as a Service) 모델"이
최태범기자
2025.05.08 12:5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