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쓰이거나, 검색에서 빠지거나"…구글에 포획된 크리에이터
구글이 AI(인공지능)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글의 검색 AI가 웹콘텐츠를 활용하도록 허락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AI검색 결과에서 빠지라는, 사실상 답이 뻔한 선택지를 크리에이터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연방법원에서 심리 중인 구글 검색의 반독점 재판에서 이 같은 내용의 AI 검색 관련 규정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를 AI 검색 서비스에 제공할지 선택권을 주면 '검색 AI...
변휘기자
2025.05.21 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