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위산업계에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벤처·스타트업이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팔란티어, 안두릴인더스트리, 쉴드AI 등 방산 벤처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군 전술·전략을 현대화하면서다. 우리 정부도 방산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방산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벤처·스타트업이 기회를 갖도록 배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투자업계에서도 방산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장에서 군의 지휘 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뉴타입인더스트리즈(이하 뉴타입)도 그중 하나다. 지난 6월 명신정보통신에서 스핀오프한 뉴타입은 최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더넥스트랩, 명신정보통신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보수적인 방산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설립 6개월 만에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 보고 분석하고 지휘 결정 지원하는 軍 AI━뉴타입의 현재 핵심 제품은 군 지휘관의 결정을 돕는 AI 솔루션이다.
고석용 기자 2025.12.27 0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업 토프모빌리티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전기비행기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프모빌리티는 지난해 4월 전기비행기를 도입한 이후 시험비행, 안전성 검증, 국토교통부 규제 검토를 모두 통과하며 초도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토프모빌리티는 전기비행기 관광 서비스, 항공레저스포츠 조종사 과정, 미래항공교통(AAM) 기반 조종사 훈련 등 다양한 상용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9인승 전기비행기 도입, 전기비행기 전용 비행장 및 AAM 허브 구축, AI 배터리 운항 효율 플랫폼 개발 등 미래항공 인프라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찬영 토프모빌리티 대표는 "한국 최초·아시아 최초 인증은 미래항공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는 신호"라며 "앞으로 토프모빌리티는 전기비행기 상용화의 기준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미래항공을 주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미래 기자 2025.12.25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방위산업 AI 스타트업 뉴타입인더스트리즈가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더넥스트랩, 명신정보통신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뉴타입은 전장 내 의사결정 과정을 AI로 개선하는 방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올해 명신정보통신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됐다. 핵심 제품은 포병 지휘관과 관측병의 표적 식별부터 타격 결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표적처리 및 전술적 사격지휘 솔루션'이다. 1980년대 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전술 음성통신 중심의 지휘 체계를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타입의 조성원 대표는 포병 장교로 12년간 복무하며 실전 전장 경험을 쌓았다. 회사는 전방 부대 출신 전문가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기술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속 반복 개발과 현장 피드백 반영 체계를 구축했다.
류준영 기자 2025.12.23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드론·위성 기반 공간 분석 AI(인공지능) 기업 메이사가 총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메이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50억원에 달하며, 회사는 내년 하반기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리IPO 라운드에는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펀드, GVA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페인터즈앤벤처스, 비전에쿼티파트너스, 트라이앵글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 등 다수의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지앤텍벤처투자를 비롯해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도 투자자로 직접 참여했다. 메이사 측은 특히 상장 주관사가 투자사로 나선 점은 메이사의 사업 모델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2대 주주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이어 LIG넥스원까지 투자자로 합류하면서, 메이사는 이른바 K-방산 '빅4' 가운데 두 곳의 선택을 받은 기업이 됐다.
류준영 기자 2025.12.2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드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로봇 솔루션 벤처기업 클로봇과 함께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인스펙션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인스펙션은 제품·시스템의 품질·안전·효율성을 검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파블로항공과 클로봇은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하이브리드 인스펙션(점검)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양사는 파블로항공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군집 AI 인스펙션 드론' 기술에 클로봇이 국내에서 유통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로봇 '스팟'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집 AI 드론과 사족보행로봇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인스펙션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이같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설 환경부터 품질관리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스펙션 산업에서 기술을 선두하고 글로벌 수요처를 공략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석용 기자 2025.12.15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드론 AI(인공지능) 기업 니어스랩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이를 토대로 2026년 코스닥 시장 IPO(기업공개)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예비심사청구를 제출하려면 2개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기술 완성도, 시장성, 사업 전망 등을 토대로 기술성 평가를 받고 A 및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니어스랩은 이크레더블과 한국기술신용평가 양 기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의 완성도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니어스랩은 에어리얼 인텔리전스(Aerial Intelligence) 관련 기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드론이 파일럿 개입 없는 드론이 복잡한 환경에서 고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피지컬 AI 분야 기술로, 니어스랩은 해당 기술을 통해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점검 등 분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석용 기자 2025.12.15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기술기업 파블로항공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을 설립 7년 만에 첫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최근 1개년 실적 인정기간(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 실적을 230만달러(약 33억7000만원)로 인정받아 '2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파블로항공은 2021년 미국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2023년 최초 수출실적(7만6000달러, 약 1억10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약 30배가 넘는 성장을 단 3년 만에 이뤄냈다. 파블로항공의 주요 수출품목은 자체 개발한 불꽃드론 '파블로X F40'이다. F40은 LED, 불꽃, 수상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파블로항공의 드론아트쇼 전용 브랜드 파블로X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공중 점화용 불꽃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군집 비행이 가능하다.
최태범 기자 2025.12.08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궤도상 서비싱(OOS, On-Orbit Servicing)는 인공위성 등 우주자산의 수명 연장, 유지 보수 등을 우주 공간에서 직접 수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궤도상 서비싱 시장을 개척한 것은 2020년 미국 방산업체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다. 자회사 스페이스 로지스틱스가 개발한 임무연장위성 'MEV-1'이 연료 고갈로 폐기될 뻔한 통신위성 '인텔샛 901'에 도킹해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성공한 것. 통신위성은 한 기를 만드는 데 3000억~5000억원이 들어가지만 연료가 바닥나면 멀쩡한 장비를 그대로 폐기해야 했다. 하지만 MEV-1이 '우주주유소' 역할을 하며 위성의 수명을 늘리는 데 성공하면서 궤도상 서비싱 시대가 본격 열리기 시작했다. 국내에도 궤도상 서비싱(OOS, On-Orbit Servicing)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스타트업이 있다. 지난해 출범한 워커린스페이스가 주인공.
김건우 기자 2025.12.06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AI(인공지능)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AI, 반도체, 로봇, 드론 등 국방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경영역량과 기술역량, 국방적용 가능성 등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총 21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 기업은 5년간 최대 50억원의 R&D(연구개발) 지원금과 수출지원 컨설팅 등 지원을 받는다. 텔레픽스는 '국방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위성영상 및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용 AI 챗봇 시스템'으로 AI 분야에 선정됐다. 군 정보분석관이나 영상 판독 인력이 방대한 데이터들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손쉽게 질의·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텔레픽스의 위성 특화 에이전틱 AI인 '샛챗(SatCHAT)'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텔레픽스는 지휘결심 체계의 즉시성과 명확성을 개선하는 '실전형 전장 AI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고석용 기자 2025.12.05 10:37:2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세종 본사를 비롯해 발사체 조립·제조를 담당하는 청주·세종 캠퍼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 활동 전반에서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경영 시스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규격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연구개발, 제조, 시험, 운용 등 발사체 개발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 요소와 안전 리스크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사업장 환경영향 분석·관리 절차 고도화 △안전 리스크 평가 기반 개선 활동 △유해·위험 요소 최소화를 위한 설비·운영 기준 강화 △비상 대응 프로세스 정비 등 핵심 운영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재정비했다.
류준영 기자 2025.12.04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