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티타늄 소재의 고정밀 부품을 지지 구조 없이 제작할 수 있는 '금속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구형 및 돔형과 같은 복잡한 곡면 구조의 부품을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성 연료탱크를 비롯한 우주·방산 분야 핵심 부품 생산 방식의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발사체 '한빛'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제조 사업으로 확장, 기술 내재화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금속 적층제조 공정에서는 일반적으로 형상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지지 구조가 필수적으로 사용돼 왔다. 이로 인해 후처리 공정 증가, 제조 시간 지연, 설계 자유도 제한 등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이노스페이스는 고난도 공정 제어 기술을 적용, 기존 레이저 파우더 베드 융합(LPBF) 장비 환경에서도 지지 구조 없이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류준영 기자 2026.04.09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드론 군집·자율비행 기술기업 유비파이(Uvify)가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쇼)'의 수행사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유비파이는 드론 비행 제어 시스템부터 수천대를 통제하는 군집 알고리즘까지 전 과정을 자체 내재화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한강 밤하늘을 수놓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의 대규모 공연을 비롯해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대형 협업을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수행하며 드론 라이트 쇼 운영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드론 라이트쇼에는 유비파이의 공연용 드론 '아이에프오'(IFO)가 대규모 투입된다. IFO는 20분의 체공 능력을 갖췄으며 초속 12m의 강풍 속에서도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해 기상 변수가 많은 강변 상공에서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 또 1600만개 이상의 색 조합이 가능한 24비트 트루컬러 LED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입체적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최태범 기자 2026.04.08 19:15:00정부가 방산 스타트업과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정부와의 협업 과제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과 최대 6억원의 시범구매 연계 후속 연구개발 연구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가 8일 서울 이태원로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두의 챌린지 방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발표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 후속조치다. 대기업 중심의 방위산업에서 벗어나 창업기업을 방산 생태계로 진입시키고 성장 및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해 국방 기술혁신 가속화와 스타트업의 방산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는 AI, 드론, 로봇 등 민간 첨단기술의 군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혁신 창업기업이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국내 창업기업의 경우 군 정보 접근 제한, 실증 기회 부족 등으로 인해 방산 생태계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기부와 국방부는 민간의 국방기술 개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모두의 챌린지 방산'을 통해 군· 수요 기반 협업과제 발굴, 스타트업과의 매칭 및 기술실증(PoC),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한다.
최우영 기자 2026.04.08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위플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모빌리티의 제조 및 운영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진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방을 중심으로 공공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55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누적 투자유치액은 118억원이다. 위플로는 시·리즈A 투자 참여사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2024년 프리A 브릿지투자를 리딩했던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이번 라운드 후속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플로는 퓨전 센서 기반 하드웨어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모빌리티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생산 단계에서의 품질 검사부터 운용 과정의 상태 진단까지 적용 가능하다. 모빌리티 장비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문제를 사전에 식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우영 기자 2026.04.07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기술기업 파블로항공이 신효상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효상 교수는 2006년 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 비행역학, 유도 및 제어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항공우주 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크랜필드 대학교에서 협동 미사일 유도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국내외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11년부터는 크랜필드 대학교 자율지능시스템그룹에서 유도·항법·제어 교수를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정교수 및 크랜필드 대학교 겸직교수로 재직하며 연구 및 개발, 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특히 무인기 군집 제어, 임무 자율화, 자율 비행 및 지능화 시스템 분야에서 수십 건의 국제 과제를 총괄하며 글로벌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발휘해 온 무인 항공 시스템 및 무인기 군집 운용 기술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최태범 기자 2026.04.0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방위산업 스타트업 본에이아이가 미국 핵심 안보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Stimson Center)에 한국 스타트업 자격으로 유일하게 초청돼 한미 방산 동맹 기여 방안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에이아이에 따르면 이도경 대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스팀슨센터가 주최한 '한미 방산 협력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국제 안보 특화 연구기관인 스팀슨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국 간 조선 및 방위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국방혁신단(DIU) 등에서 활동 중인 방산 분야 전문가 및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비롯해 스팀슨센터 관계자, 한·미 조선 및 방산 전문가 그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의 국방 혁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차세대 방산 협력: 한·미 국방 산업 생태계 내 스타트업 통합'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는 미국의 DIU 혁신 모델을 한국 방산 생태계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가 핵심 아젠다로 다뤄졌다.
송정현 기자 2026.03.2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드론 군집·자율비행 기술기업 유비파이(Uvify)가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한 대규모 드론쇼를 서울과 미국 뉴욕 상공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상공에서는 이번 앨범의 핵심 컬러인 붉은색을 활용해 로고와 팀명, 멤버 7인을 상징하는 숫자 7을 500대의 드론으로 구현했다. 뉴욕, 당신의 러브송은 무엇입니까?(NEW YORK, WHAT IS YOUR LOVE SONG?) 등의 문구도 연출했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00대의 드론이 신곡에 맞춰 비행하며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얼굴과 태극기, 한글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SWIM) 등 역동적인 형상을 하늘에 그려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0여개국 이상 수출된 유비파이의 기체 'IFO'가 투입됐다. 유비파이 관계자는 "드론쇼 디자인 소프트웨어까지 내재화한 통합 군집 드론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의 비행을 오차 없이 제어했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6.03.27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희는 무기가 아닌 '승리'를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 방산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뉴타입인더스트리즈'(이하 뉴타입)의 조성원 대표는 회사를 이렇게 정의했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이 회사는 흔히 떠올리는 방산기업과는 결이 다르다. 총과 포탄, 전차, 자주포 같은 무기를 만드는 대신 전쟁 승리의 핵심인 '지휘관의 두뇌' 시스템을 개발한다. 회사가 개발한 AI 솔루션은 전장에서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포병 지휘관과 관측병이 표적을 식별하고 타격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표적 탐지·식별부터 타격 결심·실행으로 이어지는 '킬체인'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솔루션 개발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설립자인 조 대표를 비롯해 창업 멤버 전원이 전방 부대 출신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있다. 현장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군 지휘체계의 의사결정 한계와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했고,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들었다.
송정현 기자 2026.03.27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스타트업 코스모비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 '허니비(Honeybee)'의 우주 실증에 나선다. 홀추력기는 위성의 궤도 유지 및 수정 등 움직임을 조정하는 추진시스템으로 민간 중심의 위성 서비스가 본격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23일 코스모비에 따르면 허니비가 탑재된 K-HERO 큐브위성이 궤도 안착 후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해 정상 운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누리호(KSLV-II)에 실려 우주로 향한 이 위성은 현재 허니비 작동을 위한 배터리 충전 단계에 진입했다. 코스모비는 올해 2분기 중 허니비를 켜고 궤도를 조정하는 우주 동작 시험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 화학 연료 방식의 엔진과 달리 허니비는 전기에너지 기반의 홀추력기다. 전기에너지로 가스를 이온화해 내뿜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전기로 작동하는 우주 엔진'이다. 홀추력기를 활용하면 그만큼 연료를 덜 실어도 되기 때문에 위성을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건우 기자 2026.03.24 08:22:2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가 스케일업 프로그램 '디캠프 배치' 6기에 참여해 차세대 산업을 이끌 딥테크 스타트업 8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캠프 배치는 프리A에서 시리즈A 단계에 진입하는 스타트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사업 전략 수립부터 투자, 협력,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 자원을 연결해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이번 배치 6기는 디지털 기술을 넘어 산업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기반 딥테크' 기업들이 주축을 이뤘다. 특히 우주 인프라, 차세대 수소 에너지, 바이오 센싱 등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팀을 대거 선발하며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선발된 기업은 △레디로버스트머신 △아이메디텍 △알엑스 △에너테크 △워커린스페이스 △위드포인츠 △프로바랩스 △하이드로엑스팬드 총 8곳이다.
최우영 기자 2026.03.23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