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산업을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로 본격 진입하는 가운데 우주를 바라보는 정밀한 '눈'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초고속 '입'을 국산화하며 주목받는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설립된 레오스페이스다. 레오스페이스는 위성용 고해상도 카메라와 차세대 통신 기술인 레이저 광통신을 양대 축으로 삼아 단순한 부품 공급사를 넘어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형권 레오스페이스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광학 전문가다. 미국 사이머(Cymer)와 독일 예놉틱(Jenoptik) 등 글로벌 광학 기업을 거쳐 국내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옵틱스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했다. 30년 넘게 첨단 광학 기술의 최전선을 지켜온 이형권 대표는 오랫동안 쌓아온 기초 광학 이론을 우주라는 극한 환경에서 실제 장비로 구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창업에 도전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10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와 맞물려 전세계적으로 위성 제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우주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우주용 태양전지'는 여전히 높은 단가와 극심한 수급 불균형이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이러한 우주 시장의 병목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로 출발해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Tandem) 태양전지'를 개발한 플렉셀스페이스다. 안태훈 플렉셀스페이스 대표는 한화시스템 재직 당시 위성 사업 기획과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을 담당하며, 글로벌 제조사들이 겪는 고질적인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직접 확인하고 창업을 결심했다. 안 대표는 "위성 프로젝트에서 가장 긴 리드타임(주문부터 납품까지의 시간)을 차지하는 것이 태양전지"라며 "기존 공급망으로는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글로벌 기업들이 최소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10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코스모비는 우주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궤도상 서비스(OOS) 등 우주 내 신사업 전개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앞으로 인류가 화성에 거주하는 시대가 온다면 지구에서 화성으로 물류를 배송하는 사업을 하고 싶다. "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회사의 비전과 포부는 '우주의 꿀벌'이라는 뜻의 사명에도 담겨있다. 2023년 설립된 우주 스타트업 코스모비는 국내 최초로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전기추력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위성의 궤도 유지 및 수정 등 움직임을 조정하는 추진 시스템이다. 로켓은 연료를 태워 위성을 지구에서 우주 궤도까지 올려놓을 수 있지만, 이후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 위성이 다른 궤도로 이동하거나 달·행성 등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우주 환경에 적합한 별도의 추진 기술이 필요하다.
송정현 기자 2026.04.09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티타늄 소재의 고정밀 부품을 지지 구조 없이 제작할 수 있는 '금속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구형 및 돔형과 같은 복잡한 곡면 구조의 부품을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성 연료탱크를 비롯한 우주·방산 분야 핵심 부품 생산 방식의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발사체 '한빛'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제조 사업으로 확장, 기술 내재화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금속 적층제조 공정에서는 일반적으로 형상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지지 구조가 필수적으로 사용돼 왔다. 이로 인해 후처리 공정 증가, 제조 시간 지연, 설계 자유도 제한 등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이노스페이스는 고난도 공정 제어 기술을 적용, 기존 레이저 파우더 베드 융합(LPBF) 장비 환경에서도 지지 구조 없이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류준영 기자 2026.04.09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드론 군집·자율비행 기술기업 유비파이(Uvify)가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쇼)'의 수행사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유비파이는 드론 비행 제어 시스템부터 수천대를 통제하는 군집 알고리즘까지 전 과정을 자체 내재화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한강 밤하늘을 수놓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의 대규모 공연을 비롯해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대형 협업을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수행하며 드론 라이트 쇼 운영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드론 라이트쇼에는 유비파이의 공연용 드론 '아이에프오'(IFO)가 대규모 투입된다. IFO는 20분의 체공 능력을 갖췄으며 초속 12m의 강풍 속에서도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해 기상 변수가 많은 강변 상공에서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 또 1600만개 이상의 색 조합이 가능한 24비트 트루컬러 LED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입체적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최태범 기자 2026.04.08 19:15:00정부가 방산 스타트업과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정부와의 협업 과제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과 최대 6억원의 시범구매 연계 후속 연구개발 연구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가 8일 서울 이태원로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두의 챌린지 방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발표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 후속조치다. 대기업 중심의 방위산업에서 벗어나 창업기업을 방산 생태계로 진입시키고 성장 및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해 국방 기술혁신 가속화와 스타트업의 방산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는 AI, 드론, 로봇 등 민간 첨단기술의 군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혁신 창업기업이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국내 창업기업의 경우 군 정보 접근 제한, 실증 기회 부족 등으로 인해 방산 생태계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기부와 국방부는 민간의 국방기술 개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모두의 챌린지 방산'을 통해 군· 수요 기반 협업과제 발굴, 스타트업과의 매칭 및 기술실증(PoC),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한다.
최우영 기자 2026.04.08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위플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모빌리티의 제조 및 운영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진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방을 중심으로 공공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55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누적 투자유치액은 118억원이다. 위플로는 시·리즈A 투자 참여사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2024년 프리A 브릿지투자를 리딩했던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이번 라운드 후속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플로는 퓨전 센서 기반 하드웨어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모빌리티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생산 단계에서의 품질 검사부터 운용 과정의 상태 진단까지 적용 가능하다. 모빌리티 장비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문제를 사전에 식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우영 기자 2026.04.07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기술기업 파블로항공이 신효상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효상 교수는 2006년 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 비행역학, 유도 및 제어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항공우주 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크랜필드 대학교에서 협동 미사일 유도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국내외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11년부터는 크랜필드 대학교 자율지능시스템그룹에서 유도·항법·제어 교수를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정교수 및 크랜필드 대학교 겸직교수로 재직하며 연구 및 개발, 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특히 무인기 군집 제어, 임무 자율화, 자율 비행 및 지능화 시스템 분야에서 수십 건의 국제 과제를 총괄하며 글로벌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발휘해 온 무인 항공 시스템 및 무인기 군집 운용 기술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최태범 기자 2026.04.0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방위산업 스타트업 본에이아이가 미국 핵심 안보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Stimson Center)에 한국 스타트업 자격으로 유일하게 초청돼 한미 방산 동맹 기여 방안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에이아이에 따르면 이도경 대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스팀슨센터가 주최한 '한미 방산 협력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국제 안보 특화 연구기관인 스팀슨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국 간 조선 및 방위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국방혁신단(DIU) 등에서 활동 중인 방산 분야 전문가 및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비롯해 스팀슨센터 관계자, 한·미 조선 및 방산 전문가 그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의 국방 혁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차세대 방산 협력: 한·미 국방 산업 생태계 내 스타트업 통합'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는 미국의 DIU 혁신 모델을 한국 방산 생태계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가 핵심 아젠다로 다뤄졌다.
송정현 기자 2026.03.2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드론 군집·자율비행 기술기업 유비파이(Uvify)가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한 대규모 드론쇼를 서울과 미국 뉴욕 상공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상공에서는 이번 앨범의 핵심 컬러인 붉은색을 활용해 로고와 팀명, 멤버 7인을 상징하는 숫자 7을 500대의 드론으로 구현했다. 뉴욕, 당신의 러브송은 무엇입니까?(NEW YORK, WHAT IS YOUR LOVE SONG?) 등의 문구도 연출했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00대의 드론이 신곡에 맞춰 비행하며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얼굴과 태극기, 한글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SWIM) 등 역동적인 형상을 하늘에 그려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0여개국 이상 수출된 유비파이의 기체 'IFO'가 투입됐다. 유비파이 관계자는 "드론쇼 디자인 소프트웨어까지 내재화한 통합 군집 드론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의 비행을 오차 없이 제어했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6.03.27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