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2025 스위치(SWITCH)'의 참가팀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위치는 전북도를 기후테크의 테스트베드로 삼아 실증 기반의 사업화와 후속 투자를 연계하는 액셀러레이팅 기반 경진대회다. 올해는 '신규 스타트업(Ground Stage)'과 '성장 스타트업(Growth Stage)' 트랙의 참가팀을 동시에 모집한다. 성장트랙은 전북도 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과 PoC(기술실증)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뽑는다. △활성탄 재활용 △배터리 방전 하드웨어 △소재·정제·흡착·분리 △공정수 자원화 △대기오염 저감기술 등을 보유한 팀이다. 선발팀에게는 PoC 비용 총 1억3500만원, 데모데이 상금 총 1500만원을 제공한다. 신규트랙
최태범기자 2025.07.08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IT 솔루션 기업 에너닷이 '2025년 KEPCO(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스타트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파트너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에너지 신산업 발전과 관련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에너닷은 'VPP(가상발전소) 허브 구축을 위한 스마트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멘토링 △정부·유관기관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VPP는 IT를 활용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마치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해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전력 소비량과 공급량을 실시간으로 측정·예측해 에너지 생산과 분배를 최적화한다. 에너닷은 재생에너지 관련 빅데이터를 토대로 AI 기반의 에너지 솔루션을
최태범기자 2025.06.27 18:22: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전과정평가(LCA) 관리 솔루션 '링크'(LynC)를 운영하는 탄소중립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LG사이언스파크와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딥테크 밸류업은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홀딩스, HD현대중공업, KT 등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대기업의 수요 조사를 거친 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기반으로 총 5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최적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업 자금 최대 2억원 지원한다. 탄소중립연구원과 LG사이언스파크는 '제품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산정'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ESG 시대를 선도할 실효성 있는 탄소배출
최태범기자 2025.06.24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전과정평가(LCA) 관리 솔루션 '링크'(LynC)를 운영하는 탄소중립연구원이 배터리 및 자동차 산업의 제조 현장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AI(인공지능) 기반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연구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 컨소시엄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데이터표준 AI 활용 제품 전주기 탄소중립지원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가 R&D(연구개발) 과제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이번 과제에서 제조현장의 탄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 분석 기반으로 통합하는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는 MCF(Manufacturing Carbon Footprint) 체계를 고도화하고, AI를 활용한 예측·저감 모델을 개발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최태범기자 2025.06.12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푸드 스캐너를 개발한 누비랩이 미국 병원들에 식단 분석 솔루션 '뉴트리비전 AI'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초기 배치 및 수백만 달러 규모의 독점 조건이 확정됐으며 관련 행정 절차는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누비랩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북미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뉴트리비전 AI는 환자식에 대한 푸드 스캔을 통해 급식 품질관리(QC)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해 환자 안전 확보와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누비랩 관계자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에 더해 현장 중심의 운영 노하우와 인간-AI 인터랙션 설계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형 버티컬 AI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최태범기자 2025.05.30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건물 에너지 자동관리 서비스 '리프'를 운영하는 씨드앤이 베트남의 TMA 이노베이션스, IOT 비엣 솔루션, 그린라이프 등 3곳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씨드앤은 건물 내 전력기기들을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실시간 관리해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전력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력기기 제어 기술을 활용해 냉난방 등 전력비용을 낮추는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기존 전력기기가 설치된 리테일 공간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수많은 매장을 동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생활용품, 가구점, 공장, 아파트 등 여러 산업으로 확장하며 고객군도 다양해졌다. TMA 이노베이션스는 스마트빌딩을 비롯해 의료, 물류, 농업 등 다양한
최태범기자 2025.05.2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전과정평가(LCA) 간편 관리 솔루션 '링크'(LynC)를 운영하는 탄소중립연구원이 현대기아차의 공급망 탄소배출량 관리 클라우드 시스템인 'SCEMS'와의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LCA는 제품 하나의 환경 영향도를 판단할 때 제조 공정에 필요한 원료의 채취부터 가공, 제조, 수송, 사용,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탄소배출량을 분석·평가하는 방법이다. 각 과정은 수많은 변수들로 이뤄져 있어 배출량 산정이 쉽지 않다. 탄소중립연구원이 개발한 LynC는 기업들의 LCA 산정 및 관리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내재화한다. 국제 표준에 맞춘 국문·영문 보고서 자동 생성, ISO 제3자 검증 및 국제 LCA 인증 간소화, LCA 데이터 통합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현대기아차 SCEMS 대응 기능을 통해 협력사들은 개별적으로 엑셀 파일을 작성해 수
최태범기자 2025.05.26 17: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사업자용 플랫폼 '발전왕'을 운영하는 엔라이튼이 지난해 매출 419억원, 영업이익은 12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억3000만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1억원, 97억원 이상 개선됐다. 엔라이튼 관계자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기업의 RE100 이행 수요가 맞물리며, 설치비 부담 없이 태양광 자가소비가 가능한 '태양광 구독 모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했다. 엔라이튼의 구독형 모델은 발전설비 구축을 넘어 전력 생산부터 자가소비, 초과 발전량의 거래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에너지 전략 솔루션이다. 초기 투자비 없이 산업용 전기 소매단가 대비 낮은 비용으로 전력을 자가소비할 수 있는 구조다. 기업은 설비 투자 부담 없이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중립 이행을
최태범기자 2025.05.26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법령상 수소 충전 대상은 자동차로 한정돼 있었다. 그동안 선박 등 다른 모빌리티의 수소연료 충전이 불가능했다. 고정식 충전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내물류운반기계가 이동식으로 수소를 충전하는 것도 제한됐다. 수소는 유력한 미래 에너지원이지만 이처럼 규제에 발묶인 측면이 있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사업을 통해 수소 충전관련 규제를 해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특구는 2019년 12월 지정된 이후 지게차, 무인운반차 등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기계와 수소선박에 대한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특구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가온셀, 에스아이에스, 빈센 등 총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중기부와 울산시는 이곳에서 수소연료전지 모빌리티 운행 및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김성휘기자 2025.05.2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는 에이치에너지가 사업 확장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4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유치다. 27일 에이치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는 올해 상반기 중 클로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IPO 때의 투자금이 충분히 남아있지만, 태양광 발전 인프라 확충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 특성상 추가 투자금을 확보해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2018년 설립된 에이치에너지는 누구나 쉽게 에너지 시장에 참여해 태양광 에너지 투자 기회를 얻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수의 발전 사업자만이 누리던 태양광 에너지 수익을 대중화한 모델이다. 각 개인의 투자금(협동조
최태범기자 2025.05.27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