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과 옥상 태양광 발전소 임대 플랫폼 '솔라쉐어'를 운영하는 에이치에너지가 AI(인공지능) 에이전트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헬리오스는 지붕 태양광의 부지 선정부터 설계·운영·거래까지, 태양광 밸류체인 전 과정 업무를 AI가 직접 수행한다. 핵심 AI 엔진으로는 에이치에너지가 개발한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탑재됐다. 패스파인더는 건물 주소를 입력하면 AI가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건물 방향, 음영, 지붕 구조 등 제약 조건을 스스로 분석한다. 이후 최적의 발전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배치를 도출한다. 숙련된 전문가 없이도 설계가 가능하며, 기존 2~3시간 소요되던 작업을 수 분으로 단축했다. 패스파인더가 설계를 마치면 이후 인허가 과정도 AI가 처리한다. '시냅스'(Synapse)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양식이 상이한 관련 서류를 LLM(거대언어모델)이 인식해 기관별 맞춤형 문서로 생성하는 엔진이다.
최태범 기자 2026.04.20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불가사리 등 해양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하는 스타스테크가 해양 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페'(LABOPE)를 '더 뉴 라보페'(The New Labope)로 전면 리브랜딩하고 미국·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와 비료 등을 개발해 왔다. 불가사리는 산호초를 파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 특유의 강력한 재생 능력에 주목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우선 불가사리 콜라겐을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하는 나노 전달체 기술을 접목해 특허 성분 '페넬라겐'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라보페'를 2022년 선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 유통을 확대해 왔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피부 본연의 구조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더마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강화한다.
최태범 기자 2026.04.13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물건을 사는 과정은 온라인으로 몇 초면 되는데, 버리는 건 여전히 30년 전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격차를 줄이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같다'의 고재성 대표는 사업의 출발점을 일상의 불편함에서 찾았다. 이사할 때 대형 폐기물을 버리기 위해 동사무소를 방문하고, 비 오는 날에도 무거운 가전을 직접 끌고 나가야 했던 경험이 사업의 실마리가 됐다. 같다의 주력 서비스인 빼기는 파편화된 폐기물 배출·처리 과정을 데이터로 통합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개인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AI를 통해 제각각인 폐기물 품목을 행정 규격으로 자동 매핑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아날로그 폐기물 처리 시장에 도전장━ '같다'라는 독특한 사명에는 그의 사업 철학이 담겼다. 고 대표는 "사업 초기 폐기물 시장 특유의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분위기를 경험했다"며 "기술을 통해 이러한 시장 환경을 해소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있어서는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사명에 담았다"고 전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13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탄소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 글래스돔이 베트남 대규모 산업단지에 탄소 관리 통합 인프라를 구축한다.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환경 규제에 가로막힌 제조기업들의 구원투수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베트남 인프라 개발사 베카멕스 그룹의 합작사인 '베카멕스 빈딘', ESG 컨설팅 기업 '하우스링크'와 산업단지 내 탄소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3사는 지난달 31일 호치민에서 제조기업을 위한 ESG 실행 로드맵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베카멕스 빈딘이 잘라이성에서 개발·운영 중인 1425헥타르(ha·약 430만평) 규모의 스마트·에코 산업단지 '베카멕스 VSIP 빈딘'이다. 3사는 이곳을 거대한 산업단지 전체를 하나의 '탄소 관리 인프라'로 묶어낸다는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축구장 2000개 크기의 산단에 디지털 탄소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2026.04.09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IT 솔루션 기업 에너닷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 초격차 스타트업 1000+ DIPS'의 에너지 신사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가운데 DIPS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투자유치 연계, 대기업 협업,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너닷은 태양광 발전소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축적 및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량 예측과 O&M(운영관리), VPP(가상발전소) 운영 역량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최태범 기자 2026.04.08 18:1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85억원과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엔라이튼 관계자는 "실적 견인의 핵심은 플랫폼 기반 인프라 구축 솔루션"이라며 "탄소중립 규제 강화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수가 된 가운데 단순 시공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EPC)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태양광 자산 관리 플랫폼 '발전왕'을 통해 확보한 발전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대상 선정부터 건설, 운영, 전력 거래까지 태양광 발전의 전 과정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수주 경쟁력의 핵심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엔라이튼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최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지정감사 적정' 의견을 통보받았다.
최태범 기자 2026.04.07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박스' 운영사 리코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오는 3일까지 물류센터 전용 폐기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업박스는 물류센터처럼 폐지와 폐비닐, 폐합성수지, 음식물 등 여러 종류의 폐기물이 동시에 발생하는 사업장을 겨냥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업박스 관계자는 "회사의 강점은 사업장별 폐기물 배출 구조에 맞춘 일괄 관리"라며 "단일 품목이 아닌 총 78종의 폐기물을 한 번에 수거할 수 있어, 품목별로 처리 업체를 따로 운영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혼합 배출이 잦아 처리 단가가 높아지는 물류센터와 유통시설에 적합한 이유다. 물동량이 몰리는 시기인 명절과 대형 할인 행사 기간에는 물류센터 내 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한다. 업박스는 이 시기에도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유지해 폐기물 적체에 따른 현장 운영 차질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정현 기자 2026.04.01 1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산 부산물을 가공·처리해 고부가가치 자원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블루앤씨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립스(LIPS, 소상공인 민간투자 연계 매칭융자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립스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를 소상공인 영역에 적용한 것으로,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민간 운영사가 소상공인·기업에 먼저 투자한 후 추천하면 정부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블루앤씨는 해안가의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하얀 쓰레기' 굴패각을 수집해 독자적인 저탄소 공정을 거쳐 고부가가치의 칼슘 소재로 탈바꿈시킨다. 해안가에 방치된 폐패각은 극심한 악취를 풍길 뿐만 아니라 유해 생물의 번식지가 되어 토양 및 해수 오염을 유발하며, 어촌 마을의 생존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난제로 꼽혀왔다. 지금까지 이들 수산 부산물은 비료 등으로 제한적으로 재활용되는 수준에 그쳐 활용도가 매우 낮았으며, 대다수가 처리 비용 문제로 해안가에 무단 투기되거나 방치되는 실정이었다.
최태범 기자 2026.03.26 08:04:0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IT 솔루션 기업 에너닷이 제주 분산에너지 시범사업의 RPCF(성과연동형 용량가격계수)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점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RPCF는 가상발전소(VPP)와 같은 집합자원의 실제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지표로, 전력 시장에서의 대응 능력과 자원 운영의 안정성을 종합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초기 입찰 대비 발전계획의 정확성을 보는 '입찰신뢰도'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성능신뢰도'로 구성되며 용량요금(CP)에 반영된다. 에너닷은 RPCF 평가에서 집합자원 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분산자원의 △발전량 예측 △입찰 계획 수립 △급전 지시 대응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슈 대응 등에서 안정적인 자원 관리 역량과 정밀한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에너닷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데이터 기반 분산에너지 운영 기술 덕분"이라며 "IoT(사물인터넷) 기반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통해 발전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고도화된 원격 제어와 AI 예측 모델로 집합자원을 통합 관리한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6.03.25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후 위기가 새로운 산업적 기회로 부상하면서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한 주도권 경쟁은 물론 국내에서도 기후테크 산업을 보다 조직적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개별 기업으로 파편화되어 규제나 정책, 글로벌 진출에 대응해 왔다면 이제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 정책 설계 과정에서 더욱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들이 주도하며 다양한 협회와 협의체로 속속 뭉치는 중이다. 17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기후테크 기업과 투자사 46곳이 모인 '한국기후테크협회(가칭)'가 출범 예정이다. 협회 설립에는 △수퍼빈 △식스티헤르츠 △나라스페이스 △소프트베리 △엔씽이 창립 이사로 참여했다. 협회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규정한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기후테크 5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지난달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정식으로 사단법인 설립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설립 인가가 완료되는 대로 회원사 확대와 함께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태범 기자 2026.03.19 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