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지난 2년간 누적 1357억원 규모의 투자 연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오픈이노베이션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는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대표 기후테크 육성 프로그램으로, 창업 7년 이내의 기후·에너지·산업 전환 분야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판교창업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 입증에 주력한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오픈이노베이션과 해외 파트너십, 글로벌 투자 연계를 통해 기후테크 분야의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1·2기 육성사업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은 평균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후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CES 혁신상 수상(6개사) △에디슨 어워드 수상(7개사) 등 글로벌 시상식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볼보(Volvo), 유니레버(Unilever) 등 글로벌 대기업과 NDA·LOI 체결 3건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투자 유치 성과도 두드러진다. 기후테크 및 딥테크 전문 VC 네트워크를 통해 총 1357.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으며, KT(56,000원 ▲1,600 +2.94%)·LG전자(101,300원 ▼1,200 -1.17%)·포스코 등 대·중견기업과의 기술 실증(PoC) 및 사업화 연계도 활발히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기업은 기후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Sprint X'를 거치게 된다. 기술 및 사업 모델의 정밀 진단부터 투자 연계(IR), 산업 현장 실증, 해외 파트너십 구축까지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외 VC·CVC와의 클럽딜을 상시 지원하는 등 입체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