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국내 법인 EBITDA 흑자전환…'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점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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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가 인도에 런칭한 K-푸드 브랜드 'gochujang' 및 K-디저트 카페 'DALKOMI' 매장 전경 /사진제공=고피자
고피자가 인도에 런칭한 K-푸드 브랜드 'gochujang' 및 K-디저트 카페 'DALKOMI' 매장 전경 /사진제공=고피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고피자가 지난해 하반기 한국 법인의 EBITDA(상각전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익 경영 단계에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피자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올해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확대와 글로벌 B2B 채널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이번 흑자전환이 단순 비용 절감이 아닌 기술력을 통한 사업 모델 혁신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한 '파베이크(초벌구이) 도우'는 매장에서 전문 인력 없이 고품질 피자 제조를 가능케 해 외식업을 넘어 제조·유통 솔루션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이끌었다.

고피자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GS25, CGV 등 국내 대형 채널에 입점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세븐일레븐 30개 매장에 진입하며 '숍인숍(Shop-in-shop)' 모델을 안착시켰다.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객 접점을 늘려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글로벌 진출 전략은 MF 중심으로 재편한다. 초기 직영점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투자 리스크를 줄이면서 확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주력 시장인 인도 법인은 60여개 직영점을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자체 K-푸드 브랜드 '고추장(Gochujang)', '달코미(DALKOMI)'를 결합한 복합 매장 모델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고피자는 지난해 후속 투자 유치와 이번 흑자전환으로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한다. 도우 품질 및 솔루션 고도화, 글로벌 MF 파트너십 지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지난 10년간 기술 혁신에 집중한 투자가 싱가포르 세븐일레븐 입점, 국내 흑자전환 등 구체적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MF와 기술 라이선싱 등 다각화된 전략을 통해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고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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