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스텍(옛 포항공대)이 추진한 지역 기술창업기업 미국 진출 프로그램 'G-테크프로너 US 런치(Launch) 2025'가 약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미국 현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텍 글로컬대학사업단과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14일 포스텍에 따르면 지난 5월 참가 기업 선발을 시작으로 10주간의 온라인 부트캠프에서 본격적인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 기간 동안 참가 스타트업들은 미국 시장 분석, 사업 모델 현지화 전략, IR 자료 제작 등 글로벌 진입을 위한 필수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졌다. 이어지는 멘토링 단계에서는 미국 현지 산업 전문가와 일대 일로 연결돼, 개별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전략 자문을 받으며 고객사 발굴과 피칭 능력을 고도화
류준영기자 2025.11.14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타일렉트로닉스가 자율배송 로봇 솔루션 기업 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타일렉트로닉스가 개발하는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은 X-Y축 접촉 중심의 2차원(2D) 평면 방식을 넘어 3차원(3D) 공간의 입체적인 비접촉 충전, 즉 어떤 위치에 놓아도 충전할 수 있는 것을 지향한다. 충전 전력도 기존 와트(W)급을 넘어 킬로와트(KW)급이 목표다. 와트는 건물 실내 배송로봇을 개발해 지난해 출시했으며, 일본 택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야마토운수와 함께 일본 내 로봇 택배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도쿄에서 테스트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무선충전 솔루션 '엘릭스'(ELYX)의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LYX는 자율주행 로봇 무선충전에 최적화
최태범기자 2025.07.09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