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우주항공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단체대화방이 최근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참가하는 국가우주위원회 단체 텔레그램방이 지난 3일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 직후 개설됐다. 단체방은 이 대통령이 지난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하던 도중 "국가우주위는 제가 참여하는 단톡방을 안 만들었나"라고 질문한 것을 계기로 열렸다. 국가우주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범정부 우주개발을 총괄하는 최상위 의결기구다.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3명과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민간위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 대통령은 당시 위원들을 향해 "꼭 저한테 얘기해야 되겠다, 중요하다 싶으면 바로 개별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도 된다"며 "제가 한번 보고 판단해 볼 테니 소통 통로가 없다는 핑계는 대지 말고 의견을 활발하게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국가우주위는 회의 직후 이 대통령이 참여하는 단체 텔레그램방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희 기자 2026.07.19 10:50:1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DRB동일, 인텔리안테크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의 PoC(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 발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DRB동일, 인텔리안테크와 공동으로 '2026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밋업'을 지난 24일 제주센터 J-Space에서 개최했다.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제주의 대표 우주항공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우주항공 분야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PoC와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우주항공 및 첨단소재 분야 수요기업인 DRB동일과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밋업에는 공개 모집과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주항공·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수요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29 10:44:2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번 주(6월 15일~19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우주항공과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를 비롯해 콘텐츠·핀테크·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투자 유치가 이어졌다. 투자 단계도 프리시드부터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까지 폭넓게 분포하며 초기 기업부터 상장 직전 기업까지 고르게 자금을 확보한 모습이다. 특히 우주항공 분야의 약진이 눈에 띈다. 레오스페이스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스펙스도 3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콘텐츠·마케팅 업계에서도 대형 투자 소식이 이어졌다. 광고·마케팅 기업 더에스엠씨는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를 유치하면서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오스페이스 "우주 인터넷 시대 잡는다"…창업 5년 만에 누적 투자 100억━ 우주광학 전문기업 레오스페이스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2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이 혁신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KDB산업은행과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혁신 우주 스타트업을 발굴해 뉴스페이스 시대의 미래 유니콘으로 키워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는 산업은행 주최로 KDB 넥스트라운드 900회 특집 '우주항공 스페셜라운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의 우주 정책 방향 발표와 함께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투자한 우주항공 분야 유망 스타트업 3곳의 IR(기업설명회) 세션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권현준 우주항공청 정책국장은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4150억달러(약 539조원)에 달하지만 국내 우주산업 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세계 시장의 0. 7%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는 역으로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야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2026.06.19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누군가는 용접을 과거의 기술이라고 여기지만 저는 그 안에서 미래를 봤습니다. " 우주항공·방산 스타트업 캠프의 김윤완 대표는 용접이라는 공정에 집중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용접은 금속과 유리, 플라스틱 등 서로 다른 소재를 열이나 압력으로 이어 붙여 하나의 구조로 만드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조선소나 중공업 현장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 제조 공정으로 여겨진다. 이른바 '3D 업종'의 대표 공정으로 인식되면서 첨단 제조나 미래 산업과 연결해 바라보는 시선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우주항공·방산에서는 초박판과 특수소재를 정밀하게 접합하는 첨단기술에 가깝다. 특히 극한 환경을 견뎌야 하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는 미세한 접합 오차 하나가 성능 저하나 치명적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밀 접합 기술은 곧 신뢰성의 출발점이다. 실제로 정밀 접합 기술은 우주 발사체 제조 공정의 50~70%를 차지한다.
송정현 기자 2026.04.22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창경센터)가 발굴·육성한 민간 우주 전문기업 컨텍이 제주시 한림읍 일대에서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컨텍은 총 12기의 우주 안테나 설치를 완료하며 글로벌 규모의 우주 인프라를 확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주항공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연금을 바탕으로 제주창경센터의 '시드머니 직접투자사업'을 통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컨텍 준공은 그 성과가 가시화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앞서 우주 지상국 데이터 수신 및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텍은 사업 초기 제주창경센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컨텍은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단지(구좌읍)에 안테나 1기를 구축하며 제주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제주창경센터는 컨텍의 상장 이후에도 투자금 전액을 회수(Exit)하지 않고, 현재까지 투자금액의 3분의 1을 전략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4.03 07:56:4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월 셋째 주(16~20일) 스타트업 시장에서는 우주항공, AI(인공지능), 제약·바이오, 엔터,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소식이 이어졌다. 또 초기 스타트업부터 중·후기 기업까지 고르게 자금을 끌어들이며 전반적인 투자 저변도 넓어졌다. 눈에 띈 건 글로벌 확장성이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2월 유럽 시장에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위성 수출 계약을 따낸 텔레픽스가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했다. 호주에서 임상 2상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 3상 준비에 들어간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코넥스트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며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우주 데이터 AI' 텔레픽스…150억 프리IPO 투자 유치━ 우주 AI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5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송정현 기자 2026.03.22 15:03:3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D프린팅 전문기업 링크솔루션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 진출의 핵심 요건으로 꼽히는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KSQ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KSQ9100은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항공우주 산업 국제 품질경영 표준 AS9100과 상호 인정되는 국내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전 세계 항공우주·방산 기업들이 협력사 등록 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 인증으로 평가된다. 일반 품질경영 표준인 ISO9001을 기반으로 제품 안전, 위조품 방지, 추적성 관리 등 항공우주 산업 특유의 엄격한 요구사항이 추가돼 취득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링크솔루션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부터 약 1년간 전사 차원의 품질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1월 글로벌 인증기관 키와그룹(Kiwa Group) 산하 키와코리아(Kiwa Korea)의 1·2차 현장 심사를 거쳤고,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지난달 마무리하면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송정현 기자 2026.03.03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확산으로 발사비가 크게 떨어지면서 우주산업의 중심축이 국가에서 민간 주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우주경제가 커질수록 위성·통신·소재·부품 등 밸류체인이 확장되는 만큼 국내 우주기업에도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하나증권이 개최한 '우주포럼: 글로벌 우주산업 트렌드와 새로운 패권 경쟁'에서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의 부스터(로켓 1단) 재사용 기술로 발사 비용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재사용 발사체 확산이 우주 접근 비용을 낮추면서 산업이 국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스타십 도입 이후에는 발사단가가 kg당 200달러 (한화 약 29만원)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발사 단가 하락은 위성망 구축 속도를 높이고, 통신·정찰·관측 등 위성 서비스 시장을 동시에 확대시키는 촉매로 작용한다.
송정현 기자,김진현 기자 2026.02.24 03:30:00정부가 국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우주항공기본법' 제정에 나선다. 아울러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과 우주개발진흥법은 통합해 새로운 '우주항공산업진흥법'(가칭)을 만든다. 민간 주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우주산업을 뒷받침하기에는 현행법과 제도가 뒤떨어져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발사체 중심의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가 보다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우주항공업계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우주청)은 올 상반기 중 국내 첫 우주항공기본법 초안을 만들 계획이다. R&D(연구개발)을 비롯해 국내 모든 우주산업 활동의 법적 기반이 될 상위법이다. 지금까지 국내 우주산업은 '우주개발진흥법'과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에 근거했다. 다만 이를 한데 아우르는 기본법은 없었다. 우주항공기본법에는 우주항공 거버넌스의 설립 근거를 비롯해 중장기 우주정책 최상위 계획 수립 의무와 같은 전반적인 법적 기반이 담길 예정이다. 우주 분야 최상위 정책의결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는 항공 분야까지 아우르는 '국가우주항공위원회'로 개편돼 우주항공기본법에 실린다.
박건희 기자 2026.02.11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