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국방 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춰 2030년까지 방위산업 스타트업 100개를 육성한다. 인공지능(AI), 드론 등 민간의 첨단기술을 방산에 이식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방산 벤처천억기업'도 30개 이상 배출한다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방산 스타트업 육성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제조·대기업 중심의 방산 생태계를 기술 스타트업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쉴드AI(Shield AI), 앤두릴(Anduril) 등 유니콘 기업이 등장하며 방산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에서도 현대전의 핵심인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복잡한 조달 절차와 보안규제 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진현 기자 2026.02.23 09:30:00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규제만 없다면 국방·방위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100억원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국방 분야에 적용됐을 때 그만큼 파급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국방 분야의 보수적인 의사결정과 높은 진입 장벽은 스타트업과 모험자본의 진입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5 디펜스 포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블루포인트는 2014년 7월 설립된 이래 딥테크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투자하고 있다. 11년간 투자한 스타트업만 약 420개로 이들 기업가치를 모두 합하면 7조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이날 패널토론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국방 규제를 전부 풀겠다고 하면 100억원을 투자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AI가 국방 분야에 적용됐을 땐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그 영역에서 스타트업이 기회를 얻어 성장할 수 있다면 그런 회사에는 투자할 의향이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김인한 기자 2025.12.07 10:54:20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부처가 국방 분야의 AX(인공지능 전환)확산과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부처는 3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국방 AI(인공지능) 생태계 발전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협약은 국방 분야 전반의 AX 확산에 따라 제조·산업 AX 담당 부처인 중기부, 과기정통부, 산업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고 정책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부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국방 AX, AX 수요 발굴, 실증 기회 제공, 국방 R&D(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인재 양성,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4개 부처는 이를 통해 국방 AX를 가속화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군사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석용 기자 2025.12.03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