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교한 지도가 없어도 인간처럼 운전이 가능한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 큰 손들이 줄을 섰다. 이 업체가 연내 영국 런던 도심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하고, 닛산·벤츠 등 완성차 제조사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 테슬라·구글 등이 주도하던 자율주행 지형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 7조 투자 유치 소식에 영국 전체가 '들썩'━28일 파이낸셜타임스(FT)·CNBC·피치북 등 외신을 종합하면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는 최근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서 12억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기업 가치는 86억달러(약 12조4000억원)를 인정받아 영국에서 가장 비싼 AI 스타트업이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를 비롯해 이클립스·발더톤 등 기존 투자사들이 주도했다.
송지유 기자 2026.02.28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05년 입사 당시 운용자산(AUM)은 35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약 2조9000억원으로 100배 가까이 성장했죠. 이 기간 동안 시장과 LP(출자자)들에게 'SBVA는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단단한 운용사'라는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 국내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 20년 근속은 심사역뿐 아니라 관리역에게도 드문 기록이다. 정철균 SBVA 상무는 2005년 소프트뱅크벤처스(현 SBVA)에 합류한 이후 2023년 독립 벤처캐피탈 'SBVA'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회사의 안살림을 책임져온 인물이다. SBVA는 올해 초 정 상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관리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임원에 올랐다. 향후 전체 펀드 운용과 리스크 관리업무를 총괄한다. ━"관리역은 '네비게이터'…심사역과 소통이 핵심"━20년간 VC 업계에 몸담으며 관리역의 역할은 단순 회계·자금관리를 담당하던 이른바 '백오피스'에서 펀딩과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아우르는 '미들 오피스' 개념으로 확장됐다.
김진현 기자 2026.02.15 04:00:00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300억달러(약 43조원)를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가 지금까지 오픈AI에 쏟아부은 누적 투자액은 400억달러(57조원)가 넘는다. 추가투자시 누적 100조원을 투입하는 셈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투자 규모가 최대 3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상황은 유동적이며 투자 규모도 바뀔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 같은 논의는 오픈AI가 올해 1분기 완료를 목표로 10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자금 유치를 위해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중동 투자자들과도 접촉 중이다. 이번 자금 조달이 성공할 경우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3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미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와 맞먹는 수준이다.
윤세미 기자 2026.01.28 14:24:18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사 디지털브리지를 40억달러(약 5조7000억원)에 인수한다. 소프트뱅크는 디지털브리지 발행 주식 전량을 주당 16달러에 인수한다고 양사가 2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인수가는 디지털브리지의 지난 26일 종가에 15%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 인수는 규제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완료될 전망이다. 디지털브리지는 데이터센터와 광섬유망, 무선기지국 등 AI와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운용사로 지난 9월 말 기준 1080억달러(약 155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디지털브리지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AIMS, 애틀러스엣지, 데이터뱅크, 스위치, 밴티지 데이터센터, 욘디 그룹 등에 투자 중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인수로 AI 인프라 부문 투자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엔비디아 주식 58억3000만달러어치를 매각한 뒤 AI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손 회장은 "AI가 전 세계 산업을 변화시키면서 더 많은 컴퓨팅, 연결성, 전력,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기반을 강화하고 선도적인 인공초지능(ASI) 플랫폼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비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12.30 07:49:25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 겸 사장이 미국·일본 공동 국부 펀드를 설립하는 구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는 양국이 공동으로 기술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손 회장이 이 같은 구상을 공식 제안하지는 않았으나 관련 논의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나눴고, 펀드 구상에 대해선 미일 고위 관리들에게 내용이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펀드는 미국 재무부와 일본 재무성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운영하게 된다. 양국 모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제한된 투자자와 미일 양국 국민의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펀드의 초기 자본금은 약 3000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선트 장관은 재무부의 수입원을 모색하고 있으며 증세 없는 재원을 찾고 있다. 미국과 일본 간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베선트 장관은 손 회장의 제안이 적절한 시기에 나왔으며, 잠재적
최태범 기자 2025.05.26 08:11:44AI(인공지능) 분야 선두주자인 오픈AI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여의도 4개 크기의 데이터센터 개발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 소식통을 인용, 지난 15일 백악관이 발표한 UAE 데이터센터 건립 프로젝트에 오픈AI가 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UAE 아부다비에 미국 외 지역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기로 UAE와 합의했다. 개발은 UAE 투자청이 설립한 AI 기업 G42가 주도한다. 미국 쪽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참석하는지 공개되지 않았는데, 블룸버그는 오픈AI가 곧 개발 참여를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청사진대로라면 이 데이터센터는 총 면적 25.6㎢, 여의도 4개 크기로 지어진다. 소비전력은 5기가와트로 예상된다. 원자로 5개가 공급하는 용량이다. 한 관계자는 5기가와트 모두 오픈AI에 할당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밝혔다. 블룸버그는 오픈AI가 대형 데이터
김종훈 기자 2025.05.18 11:00:20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페어를 9730억엔(9조5746억원)에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 1월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미국에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소프트뱅크는 AI(인공지능) 경쟁 주도권을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소프트뱅크그룹은 미국 반독점당국과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암페어의 지분 전체에 대한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암페어 지분은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이 59.65%, 미국 테크기업 오라클이 32.27%, 암의 계열사가 8.08% 보유하고 있다. 암페어는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 설계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용 CPU(중앙처리장치)를 개발한 회사다. 암이 AI 개발 필수재로 꼽히는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에서 강점을 보인다면 암페어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필수인 데이터서버 시장에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암페어는 데이터서버
김종훈 기자 2025.03.20 17:30:00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컴퓨팅(이하 암페어) 인수 거래 성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신 보도를 통해 소프트뱅크와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암페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약 1달 만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그룹이 암페어 인수를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며 "이들은 암페어 부채를 포함해 65억달러(약 9조4000억원) 규모로 평가하는 거래를 논의 중이고, 몇 주 내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양측 간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면서도 "(최종 합의가)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암페어가 Arm으로부터 인수 관련 문의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Arm은 2016년 소프트뱅크에 피인수됐다. 당시 통신은 양측 논의가 초기 단계로 인수 규모도 정해지지 않았고, 암페어에 관심 있는 다른 매수자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정혜인 기자 2025.02.06 19:30:00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4일 3자 회동을 가지고, AI(인공지능)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올트먼 CEO와 손 회장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방문해 이 회장과 AI 사업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트먼은 지난 3일 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거쳐 입국했다. 손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을 방문하며 취재진과 만나 "스타게이트의 개선(업데이트)과 삼성전자와 잠재적 협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투자를 이 회장에게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요청은 없고, 개선과 잠재적인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일단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은 없지만 언제든 열려 있다"고 답했다. 손 회장은 이번 회동 후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나라를 찾을 계획이다. 앞서 오픈AI와 소프
김남이 기자,김호빈 기자 2025.02.04 16:30:00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CBS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CBS방송 보도에 따르면 합작회사 이름은 '스타게이트'로 AI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미국 텍사스주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초기 자금으로 1000억 달러(143조7000억원)를 투입하고 향후 4년 간 추가로 5000억 달러(718조원)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CBS는 전했다. CBS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날 백악관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민간 분야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있을 것이란 취지로 발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
김종훈 기자 2025.01.22 08: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