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벤처펀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찾아 벤처투자 트렌드와 일본 진출 전략 등 성장을 위해 필요한 유용한 조언을 들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비전펀드에서 투자를 받는 K-스타트업이 추가로 탄생할지 주목된다. 25일 구글에 따르면 '도쿄 이머전 트립 2023'에 참여 중인 국내 스타트업 14개사 관계자들은 전날 일본 도쿄의 소프트뱅크를 방문해 비전펀드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머전 트립은 구글이 올해 새로 기획한 스타트업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다. 구글의 국내 스타트업 및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인 '창구'의 일환으로 올해 첫 추진됐으며, 구글 재팬의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기술 중심 투자 부문이다. 그룹 창업자인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끌고 있다. 1000억
최태범기자 2023.10.25 19:30:00구글에 이어 아마존까지 미국의 한 AI(인공지능)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대체 이 회사의 무엇이 '빅테크'들의 마음을 샀는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앤트로픽(Anthropic). 지난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대 40억달러, 우리 돈 약 5조3000억원이란 천문학적인 돈을 앤트로픽에 투자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앤트로픽에 12억5000만달러를 우선 투자하고 향후 27억5000만달러를 추가투자할 전망이다. ━오픈AI 뛰쳐나와 만든 이 회사, 최대 라이벌로 ━앤트로픽은 이미 수많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SK텔레콤이 앞서 8월,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했다. SKT와 앤트로픽은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다국어 LLM(거대언어모델)을 통해 통신사 특화형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구글은 3억달러를 내고 앤트로픽 지분 10%를 확보했다. 세일즈포스도 주요 투자사다. 그런데 아마존은 이를 훌쩍 넘어 최대 40억달러 수준의 투자를 결정한
김성휘기자 2023.09.30 09:00:00손정의(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소셜앱 스타트업 투자에 실패, 투자금 반환 소송을 내는 등 체면을 구겼다. 19일 외신을 종합하면 손정희 회장이 이끄는 벤처캐피탈(VC) '비전펀드 II' 는 최근 미국의 소셜앱 개발사 IRL에 투자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 소송 액수는 1억5000만달러. ━"앱 이용자 95%가 가짜" 비전펀드, 투자 실패━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IRL은 한때 '왓츠앱'을 잡겠다며 도전장을 냈을 정도로 자신만만했다. 이들은 자사 앱 월간순방문자(MAU)가 2000만명에 이른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런 기세에 투자자들의 시선도 쏠렸다. IRL은 시장가치 10억달러로 평가됐다. 시리즈C 투자는 1억7000만달러에 이르렀는데 비전펀드가 이걸 주도했다. 소송액을 보면 당시 투자의 대부분을 비전펀드가 했다고 유추할 수 있다. 그런데 손 회장이 믿었던 IRL 앱의 실적은 가짜인 걸로 드러나고 있다. IRL 경영진은 최근 이용자 숫자의 무려 95%가 가짜이거
김성휘기자 2023.08.19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