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만 보내면 3초 만에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십일리터의 김광현 대표는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하는 보호자들의 후회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십일리터가 개발·운영하는 '라이펫'은 반려견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AI(인공지능)가 주요 진행성 질환의 가능성을 분석해 주는 홈케어 서비스다.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비만, 백내장·핵경화증에 이어 내년 1분기엔 피부 질환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누적 분석 건수는 17만건, 회원 수는 8만명을 넘어섰다. ━사진만 찍어도 '정상-위험' 판단━십일리터의 AI 건강체크는 반려견이 많이 앓는 질환이면서 한 번 진행되면 수술·마취 등 큰 비용이 드는 병을 우선으로 했다. 김 대표는 "호발률이 높은 질환, 그리고 한 번 걸리면 보호자 의료비 부담이 큰 질환, 이 두 가지를 기준으로 분석 질환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2025.12.24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펫푸드 스타트업 림피드는 국내 펫푸드 업계 최초로 생식사료의 바이러스 오염 위험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림피드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공동연구팀과 국내 유통 중인 반려동물 생식사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한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수의미생물학'(Veterinary Microbiology) 최신호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림피드 공동창업자이자 김창태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제1저자로, 경북대 수의과대학 배슬기 교수와 권정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림피드가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첫 번째 연구 성과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62개의 생식사료 제품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통해 바이러스
남미래 기자 2025.11.14 14: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수분해 기술 스타트업 네오메이션이 반려동물 수분해 장례 시스템 'NP40' 시제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상용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 수분해 장례는 고온의 불을 사용하는 화장 방식과 달리 물을 이용한 시신 처리 방식이다. 소량의 알칼리 용액과 물을 이용해 사체를 가수분하고 완전 멸균된 액상 물질로 만드는 사체 액상화 기술을 활용한다. 2010년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을 비롯한 16개국에서 동물은 물론 인체에 대한 수분해 장례가 상용화됐다. 국내에서도 2022년 동물 사체 처리방식에 수분해장 방식을 추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며 기술 상용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네오메이션 관계자는 "현재 국내 동물 사체 처리는 대부분 화장(소각)이나 매립에 의존하고 있다"며 "고온 소각 과정에서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최태범 기자 2025.08.18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남권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AI 기반 반려동물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개발사 비욘디(대표 정성욱)에 시드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욘디는 반려동물 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신원인증 인프라를 구축해 보호자 중심의 데이터 통합과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 '마중패스'를 개발했다. 마중패스는 반려동물 통합 플랫폼 '마중'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접목해 등록정보, 생체정보(비문·안면), 접종 이력, 기호 정보 등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서비스 이용 시 해당 정보는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특히 마중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신원정보를 여러 보호자가 안전하게 공유·관리할 수 있는 '공유 가능한 분산 Pet ID'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 보험, 금융, 관광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 가능한 신뢰 데이터 인프라를 제
류준영 기자 2025.08.12 19:00:00국내 연구팀이 단 한 장의 사진으로 강아지의 3차원 형상을 복원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UNIST(유니스트)는 주경돈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개 사진 한 장으로 3차원 아바타를 생성하는 AI(인공지능) 모델 '도그레콘'(DogRecon)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는 품종마다 체형이 다르고, 사족보행 특성상 관절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아 3차원 복원이 어려운 동물 중 하나다. 2차원 사진으로 3차원 형상을 복원하기엔 정보가 부족해 일부 부위가 부정확하게 생성되거나 형태가 왜곡된다. 연구팀은 개 전용 통계 모델을 활용해 품종별 체형이나 자세 차이를 잡아내고,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자동 생성해 가려진 부분까지 실제처럼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대상을 다각형이 아닌 점으로 표현해 복원 대상의 곡선과 질감을 정확히 재현하는 '가우시안 스플래팅 모델'을 적용해 더 실감나는 3차원 이미지를 만들었다. 실제 성능 테스트 결과 도그레콘은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자연스
박건희 기자 2025.07.24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핏펫은 NH농협손해보험의 펫보험 'NH펫앤미든든보험' 이 핏펫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개정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핏펫이 보유한 반려동물 보호자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장 항목을 설계해 기존 펫보험 상품이 해결하지 못했던 보장 공백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펫보험 시장은 보호자 수요에 비해 상품 다양성이 낮고 보험사 입장에서도 손해율 산정과 보장 설계에 필요한 신뢰도 높은 기초 데이터가 부족해 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진료에는 표준 수가 체계가 없어 보장 기준이 불명확하고 보호자 또한 보험의 실효성을 체감하기 어려운 구조가 펫보험 활성화를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핏펫은 펫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보호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집된 건강검진키트 결과, 병원 진
박기영 기자 2025.07.23 15:00:00#서울 서초구에 사는 A(37)씨는 최근 2살 반려견 때문에 고민이 많다. 반려견 영롱이가 사료를 먹지 않아서다.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는 광고를 보고 구입했지만 반려견이 먹지 않아 집 구석에 쌓인 사료도 적지 않다. 사료와 함께 눈 영양제와 피부 영양제를 고르니 1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나왔다. 언젠가 영롱이에게 꼭 맞는 사료를 찾길 바라며 결제를 한다. KB금융지주 '2025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반려동물을 둔 가구는 591만 가구로 2023년 말(585만 가구)보다 1. 1%(6만 가구) 늘었다. 구성원은 총 1546만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29. 9% 수준이다. 이중 가장 많은 것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로 총 455만가구로 나타났다. 전 국민 3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대부분의 양육자는 반려동물에게 맞는 사료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 나와있는 수 많은 사료를 하나씩 먹여보고 잘 먹는 제품을 다시 구매한다. 국내 사료 시장은 일반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 그리고 동물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처방사료로 나뉜다.
박기영 기자 2025.07.09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가 투자한 케어식스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케어식스는 팁스 선정으로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했으며, 창업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등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시 추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케어식스는 반려동물의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펫테크 기업이다. 2023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동물병원용 제품으로 반려견(묘)의 수술 중 모니터링을 위한 '센스 1 벳'(Sense 1 Vet)과 수술 후 회복상태 및 만성질환 모니터링을 위한 '센스 1 가르시안'(Sense 1 Guarsian)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일반 소비자용 반려견
남미래 기자 2025.07.07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펫푸드 시장은 반려동물의 노령화와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 맞춤형 영양 솔루션 등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사료의 성분과 출처, 안전성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반려인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펫푸드 산업은 여전히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실증 없이 마케팅에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인다. 부실한 사료 검증·관리 체계와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반려인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투명성' 자체를 사명에 내걸고 펫푸드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세계 최초로 동결건조 공법을 통해 사료를 만든 '림피드'다. 영어 Limpid는 맑고 투명한 것을 뜻한다. 림피드의 공동창업자인 김희수 대표와 김창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두 영양내과를 전공한 수의사다.
최태범 기자 2025.07.04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AI(인공지능) 검사부터 보험, 건강기능식품 커머스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생애 주기의 뒷단(진행성 질환 관리)부터 시장을 통합하겠다." 김광현 십일리터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ㅊ에서 "현재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은 8세 미만 영역에 수많은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파편화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년 설립된 십일리터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라이펫'(Lifet)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펫은 스마트폰 사진 1장으로 반려동물의 진행성 질환 유무와 진행 상태를 3초 만에 판별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비만, 백내장 등을 예측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에서 민감도·특이도 모두 97% 이상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AI(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여줬다. 김광현 대표는 "반려동물 질환들의 지속
최태범 기자 2025.06.26 12: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