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신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이 최근 2년 연속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전례 없는 초저금리 돈잔치에 줄줄이 쏟아졌던 스타트업 성공신화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세계 벤처투자가 AI(인공지능) 등 딥테크에 집중되면서 내수 위주 플랫폼 스타트업 비중이 높은 한국이 유독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23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투자·벤처투자업계 등 자료를 종합해 국내외 유니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에선 리벨리온·에이블리코퍼레이션 등 2개의 신규 유니콘이 나왔다. 마지막 달인 12월 극적으로 두 기업이 등장하면서 신규 유니콘 명맥을 겨우 이었다. 국내 신규 유니콘 기업 수는 2020년 3개에서 2021년 8개, 2022년 9개로 정점을 찍은 뒤
송지유기자,김태현기자 2025.03.23 07:00:00온 중국이 AI(인공지능) 챗봇 딥시크(DeepSeek)와 공전의 히트 애니메이션 '너자2' 열기에 휩싸였다. 양회(전인대·정협)를 거치며 중국 기술에 대한 민족주의는 신드롬화할 조짐까지 보인다. 관영언론과 관변 연구자들이 일제히 과학기술 찬양에 나서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성의 목소리도 눈길을 끈다. 근원적 경쟁력 혁신 없이는 미국과 기술격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CUHK-선전) 정융녠 교수(공공정책학원장)는 최근 중문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과도한 민족주의는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기술 경쟁에서 중국에 해로울 것"이라며 "중국은 기술과 데이터 품질 면에서 여전히 미국에 크게 뒤처져 있다는 점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장은 일부 민영언론을 통해 기사화됐다. 대형언어모델 AI 선두인 오픈AI나 구글을 깜짝 놀라게 한 중국의 딥시크는 선도적 챗봇들과 비슷한 성능에도 깜짝 놀랄 정도로 훈련비용이 저렴하다. 물론 딥시크 등 중국 A
베이징(중국)=우경희기자 2025.03.12 08:51:2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가 올해 총 310억원을 투입해 '유니콘' 연구소 기업 만들기와 지역 연계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대덕연구개발특구재단은 올해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데 예산 총 310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132억원을 투입하는 '전략기술 특구 연구성과 사업화'의 일환으로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주요 산학연관으로 이뤄진 '혁신 주체 네트워크'를 신설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 분야 및 딥테크 분야의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수요자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R&D(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유니콘 프로젝트' 사업을 신설한다. 연구소기업을 지역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소 기업의 성장 단계별 R&D를 지원한다. 기존 진행되던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도 개편한다. '지역 인력 양성 지원' 및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신규 개설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나서는 한편 창업 문화가 활
박건희기자 2025.02.03 14:36:2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우주항공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세부 프로그램을 3단계로 나눴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부터 5년에 걸쳐 10대 신산업, 이른바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각각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영역이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원천기술 조기 완성 단계인 '마이크로 초격차' 60개사 △글로벌 진출 준비 단계인 '초격차' 182개사 △글로벌 진출 실행 단계인 비욘드(Beyond) 초격차 15개사를 선발한다. 우선 기존과 같은
김성휘기자 2025.01.22 12:00:00모험정신과 첨단기술로 뭉쳐진 벤처기업의 산실로 불리는 미국 실리콘밸리, 반도체 원료인 실리콘(Si)을 기반으로 한 칩 제조 회사들이 이 지역에 많이 모여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1947년 최초의 트랜지스터 개념을 제시한 윌리엄 쇼클리가 벨랩이란 회사를 뛰쳐나와 스탠퍼드 인근에 '쇼클리반도체연구소'를 설립하고 반도체 연구인력을 모았다. 이때 고든 무어(인텔 공동창업자) 등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장차 페어차일드반도체를 거쳐 인텔 등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탄생시키며 실리콘밸리 신화를 일궈냈다. 이후 미국에선 바이오텍 산업의 탄생을 이끈 유전자재조합(rDNA) 기술, 인터넷 등 산업 판도를 바꾸는 원천기술 개발이 이어졌다. 이런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자만하면 위험하다', 미국 싱크탱크로 꼽히는 과학기술한림원과 라이스대학 베이커연구원이 2020년 공동 출간한 보고서 제목이다. 중국과 미국의 과학기술 관련 주요 지표들을 비교한 이 보고서의 내용을 압축하면 '중국이 미국을
류준영기자 2025.01.19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투자 위축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도 창업·벤처 지원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IT·가전 박람회인 CES에 한국의 비중이 커지면서 CES 참여에 회의적 시선이 나오는 데에는 적극 반박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8일(현지시간)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이런 (스타트업 지원) 정책들은 계속 안정적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AI(인공지능)와 같은 딥테크 육성책에 대해서도 "중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CES 2025가 개막한 지난 7일에 이어 8일도 K스타트업 통합관이 자리한 유레카파크를 찾았다. 그는 입술이 부르튼 채 부스 곳곳을 둘러보고 있었다. 김 차관은 그런 점은 의식하지 않는 듯 기자에게 "이번 C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휘기자 2025.01.0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국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 급제동이 걸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역점 추진 중인 창업·기술사업화 및 신규 지원사업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에선 '공공부문 R&D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등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에 시장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새 정책이 내년 1분기쯤 구체적 계획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추진에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예산안이 12월 31일까지도 처리되지 않는다면 초유의 준예산 상황이 벌어진다. 신규사업은 물론, 경우에 따라 기존 정책사업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준예산 우려마저…창업지원 사업 '긴장'━7일 국회 등에 따르면 탄핵 국면에 내년도 예산안 심의는 '올스톱'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부의 특수활동비 등을 문제삼아 정부예산안에서 감
김성휘기자,류준영기자 2024.12.08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세계의 시선이 스페이스X 우주 탐사선 '스타십'의 5차 시험 발사에 쏠렸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말 기준 200여차례 넘게 추진체 회수에 성공했지만 이번은 특별했다. 우주탐사선을 분리시킨 후 지상으로 떨어지는 1단계 추진체 이른바 '슈퍼헤비 부스터'를 정확히 발사지점으로 되돌려 원위치시켰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바다에 띄운 배 위로 추진체를 착륙시킨 것도 대단하지만 육중한 추진체를 발사장치에 다시 도킹하는 초고난도 기술 실험은 세계 최초였다. 추진체가 미끄러지듯 발사대(메카질라)에 안착하자 스페이스X 직원들조차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환호하고 박수쳤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최고경영자)는 아파트 30층 높이의 거대한 '집게 팔' 메카질라로 또 한 번 우주 기술의 역사를 새로 썼다. 추진체를 이처럼 회수할 수 있다면 우주발사 비용
김성휘기자 2024.10.21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전자증폭(PCR)급 정확도의 신속항원키트를 개발한 온나노바이오랩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이하 K-딥테크 왕중왕전) 교원창업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온나노바이오랩은 장려상 상금 50만원을 받게 된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후속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온나노바이오랩은 올해 7월 설립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원창업 기업이다. 온나노바이오랩이 개발한 신속항원키트의 특징은 높은 정확도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온나노바이오랩의 검정 배경 진단키트 정확도는 92.3%다. 기존 진단키트의 정확도인 40~60%대보다 높다. 김기현 온나노바이오랩 대표는 "기존 진단키트는 흰색 배경에 빨간색 줄로 검사결과를 확인한다. 흰색
김태현기자 2024.10.17 16:40: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용 모바일 로봇 전문 스타트업 팀로보틱스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이하 K-딥테크 왕중왕전) 교원창업 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팀로보틱스는 장려상 상금 50만원을 받게 된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후속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팀로보틱스는 올해 8월 설립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원창업 기업이다. 팀로보틱스가 개발한 의복형 착용로봇은 배터리와 모터 장치를 납작한 배낭처럼 등에 메고, 와이어로 연결된 장비를 두 다리에 연결하면 된다. 프레임 없이 유연한 소재를 쓸 수 있어 간편한 착용이 특징이다. 팀로보틱스의 착용로봇은 실제 25㎏짜리 물건을 작업자는 약 10㎏처럼 들고 옮길 수 있다. 팀로보틱스는 등
김태현기자 2024.10.17 16: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