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방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대표 입장에선 기술에 자신이 있어도, 투자자들의 시각을 알긴 쉽지 않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투자자의 시각이 어떤지 하나는 확실하게 배워가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11일 서울시 강남구 팁스타운 S1에서 열린 '기보벤처캠프' 18기 통합데모데이에서 정철원 디알티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디알티는 전북 군산에 소재한 폐배터리 재활용 설비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보벤처캠프를 통해 시리즈벤처스의 보육·지원을 받았다. 현재는 다수 VC(벤처캐피탈)들과 후속 투자유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이지만, 민간 AC(액셀러레이터)이 보육을 전담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보는 우수 졸업기업에 최대 15억원의 보증 지원과 5억원의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 투자를 지원한다.
고석용 기자 2026.06.12 10:03:2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산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변화는 '자동화'라는 표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기업 운영의 핵심 판단 구조와 공급망, 생산 방식, 시장 연결 체계 모두가 AI(인공지능) 중심으로 다시 설계되면서다. 과거 AI 활용이 고객 응대, 문서 처리, 반복 업무 효율화 등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무역·공공조달·반도체 소재·로봇 제어처럼 산업의 핵심 실행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AI가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과 운영 흐름 전체를 통합하는 '산업 운영체제(OS)' 역할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러한 변화 흐름은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18기' 선정 기업들에게서 선명하게 나타난다. 이를 테면 '더블커런트'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초소형 서보모터 드라이버를 통해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구동 플랫폼 구축에 나섰고, 크로스컴바인은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이커머스와 K브랜드를 연결하는 AI 기반 수출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류준영 기자 2026.06.05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바이오허브와 기술보증기금이 서울 소재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금융 지원을 돕기 위한 '2026 서울바이오허브-기술보증기금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해외 진출 지원과 기술보증 기반 금융 지원을 연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본사를 둔 설립 10년 이내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으로, 해외 사업개발(BD) 담당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총 12개사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기업 부담금 500만원을 포함해 기업당 총 45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기업은 기술 분야에 따라 4개 글로벌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DWD 글로벌 바이오브리지 프로그램(DWD Global BioBridge Program)' △미국·유럽 시장 진출 및 BIO Europe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미리어드 글로벌 퀀텀리프 프로그램'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싱가포르·인도 진출을 돕는 '고 글로벌 위드 벤처블릭 싱가포르&인디아(Go Global with Ventureblick-Singapore&India)'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DHP×아웃섬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2026' 등으로 구성된다.
송정현 기자 2026.06.0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전처리 과정에서 얼마나 고순도·고수율의 블랙매스(폐배터리를 분해·파쇄한 뒤 얻는 검은색 분말 형태의 중간 원료)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정철원 디알티(DRT)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 네트워킹존에서 열린 '제18기 기보벤처캠프 IR데모데이×시리즈벤처스'에서 자사의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에 따르면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로터리킬른' 방식은 고온 공정에서 화재·폭발 위험성이 크고, 반대로 온도를 낮추면 유기물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추가 열처리가 필요한 문제가 있다. 디알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산소를 차단한 상태에서 원료를 연속적으로 투입·배출하는 무산소 연속식 열분해 공정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동일 처리량 기준 기존 로터리킬른 대비 투자비용은 약 50%, 운영비용은 57%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준영 기자 2026.05.21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산업 현장에서 AI 도입은 이제 단순한 업무 보조나 반복 업무 자동화 수준을 넘어섰다. 과거 기업들이 AI를 고객 응대 효율을 높이고 일부 프로세스 개선에 활용했다면, 이제는 채용, 법률 판단, 물류 운영, 건축 설계, 이커머스 수익 관리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편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이는 산업별 가치사슬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설계하며, 기업 운영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18기' 선정 기업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자블리는 글로벌 인재 채용과 비자 행정 △마크웍스는 지식재산(IP) 법률 프로세스 △타이어케어컴퍼니는 차량 방문정비 물류 운영 △몰더코리아는 건축·인테리어 설계 △뭉클랩은 이커머스 셀러 수익 관리 구조를 각각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며 산업별 의사결정 자동화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류준영 기자 2026.05.15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벤처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수준이 100점 만점에 48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기업이 AX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실제 이행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협회와 함께 437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기보가 자체 개발한 'AX 혁신지수(4대 영역·12개 지표)'가 활용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 7%포인트 수준이다. 국내 벤처기업의 종합 AX 혁신지수는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기보는 "이는 AX 성숙 단계로 진입하기 전 과도기 상태로, 아직 도입 효과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구성원의 추진 의지(65. 8점)와 인프라 수준(28. 8점) 간 점수 차이가 컸다. 다수 기업이 AX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예산·인력 부족으로 실행 기반의 불균형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고석용 기자 2026.04.27 14:40:11[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기보벤처캠프 18기 통합 킥오프·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이 민간 AC와 협업해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보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R&D(연구개발) 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혁신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한다. 이번 기보벤처캠프 18기에는 70개 유망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지난 19일 열린 통합 킥오프·네트워킹 데이에서 참여 기업들은 선배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사업화 및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향후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기보벤처캠프는 지난 10년간 다수의 기술창업 기업을 육성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한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18기에서도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투자 연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태범 기자 2026.03.23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대회의실에서 '딥테크 기반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망 산업 분야의 우수 실험실 창업기업 발굴 △공동 발굴 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금융 및 비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의 핵심은 진흥원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텍스코어(TeX-Corps)'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발굴된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 연계다. 기술력은 확보했지만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실험실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금융 지원을 연계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달 중 '혁신스타트업 특례보증 상품' 지원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준영 기자 2026.03.11 13:00:00벤처투자 마중물인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가 현재 연기금 2곳과 출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연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공약한 만큼 지난 8월 무역보험기금이 중소형 연기금 최초로 벤처펀드를 출자한 데 이어 연기금들의 출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공공기관·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연기금의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질의하자 "현재 두 군데 정도의 연기금과 출자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기금의 모태펀드 출자 확대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벤처투자 활성화 공약이다. 2030년까지 벤처투자를 연 40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예산뿐 아니라 연기금 자금도 활용하겠단 설명이다. 특히 벤처펀드 출자 경험이 없는 중소형 연기금들의 출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7월 무역보험기금이 중소형 연기금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연기금들이 벤처투자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하려면 '수익성 보장', '위험에 대한 해소' 등 연기금들이 걱정하는 두 가지 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펀드의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펀드의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지, 상품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1.12 15:34:4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에 참여기업 플랑크랩이 탭엔젤파트너스가 주최한 개별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플랑크랩은 이로써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에 진출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지난 13일 개별 데모데이에서 플랑크랩이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비전을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설립된 플랑크랩은 현미경 부착형 '마스크리스 디지털 노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회로 패턴이 그려진 '포토마스크'를 이용해 회로를 복사하는 게 일반적인 노광 공정이지만, 플랑크랩은 포토마스크 없이도(마스크리스) 미세한 노광 작업을 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한다. 김석범 플랑크랩 대표는 "기보벤처캠프를 통해 정밀 노광 기술의 사업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하고, 양산화를 위한 투자 네트워크와 멘토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
김성휘 기자 2025.11.18 15: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