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보틱스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3D Computer Vision Software(SENSR)를 주력으로 하는 테크 스타트업입니다. 2017년, 전 세계 약 2,000여 팀이 참가한 자율주행 기술 부문 코딩 경진대회에서 10위를 달성하고, 대회 직후 스핀오프하여 2017년 8월, 서울로보틱스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Boston Masschallenge 2018 Finalist, NASA iTech Startup at CES Finalist 등에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나가는 중입니다.
서울로보틱스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3D Computer Vision Software(SENSR)를 주력으로 하는 테크 스타트업입니다. 2017년, 전 세계 약 2,000여 팀이 참가한 자율주행 기술 부문 코딩 경진대회에서 10위를 달성하고, 대회 직후 스핀오프하여 2017년 8월, 서울로보틱스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Boston Masschallenge 2018 Finali...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일본 닛산 공장 내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최근 닛산에 완성차 탁송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은 성과다. 서울로보틱스는 인프라에 설치된 센서와 중앙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을 외부에서 통제하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공장 내 물류 차량을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과정까지 맡았다. 지금까지 닛산은 50대의 물류 차량을 이동하는 데 운전기사 5명이 1시간 동안 작업해야 했다. 이에 비해 서울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에는 모니터링 요원 1명이 현장에 투입되고 작업시간도 6~7분이면 끝난다. 일본 현지 언론들도 양사의 협업에 주목했다. 도쿄신문은 "서울로보틱스가 테슬라보다 5년 앞서 레벨5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왔다"며 "테슬라가 최근에야 유
2025.10.30 0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가 일본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 닛산그룹의 공장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LiDAR)나 카메라 등의 센서를 차량이 아닌 기둥이나 천장 등에 설치해 비자율주행차를 자율주행차로 바꿔주는 자율주행 관련 SW(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공장에서 나온 신차를 항만까지 완전 무인으로 이동시키는 '탁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으며, 악천후에도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군집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서울로보틱스의 인프라(레벨5 컨트롤 타워) 기반 자율주행은 지난 8년간 축적한 방대한 산업 현장의 예외상황(Edge Case) 데이터를 바탕으로 폭설·폭우 같은 혹독한 기상
2025.09.29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증권계좌를 만드는 데만 6개월이 넘게 걸립니다. 심지어는 서류 한개 작성하고 사인하려고 직접 서울까지 와야해요. 투자자들이 사전에 이 같은 상황을 알았다면 우리 기업에 투자를 결정했을까요."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리벨리온 본사에서 열린 '국회 유니콘팜X코리아스타트업포럼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국내 AI(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직접 경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진출이 꼭 필요한 AI 스타트업들이 규제로 인해 해외투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집중 논의했다. 이 대표는 "많은 해외 벤처캐피탈(VC)에서 투자를 유치했는데,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이들의 지분을 보통주로 전환하려니 무조건 한국 계좌가 필요했다"며 "이 과정에서
2025.09.17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BMW,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외제차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수입자동차거리'로 불리는 경기 성남 분당 대왕판교로에서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4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중앙 통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이동하며 소위 '칼각' 주차를 하는 모습이다. 웨이모나 테슬라처럼 각 차량마다 라이다(LiDAR) 등 센서를 부착해 자율주행하는 것이 아닌 외부 센서로 이를 실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차량에 커버를 씌워 내외부 시야가 막힌 상태에서도 자율주행이 이뤄졌다. 비나 눈이 내리고 안개가 낀 악천후 상황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약 5분간의 탑승 시간 동안 핸들이 자동으로 분주하게 움직였고, 차량은 사전 설정한 동선대로 오차 없이 이동했다. 이는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국내 스타트업 서
2025.07.16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가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가상공간 기반 차량 제어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3D 객체 인식 AI(인공지능) 기술이다. 센서 등에서 수집된 3D 공간 정보를 신경망 기반 객체 분류 모델(딥러닝)을 통해 실시간(초당 10~20회) 분석하고, 시공간적 특징을 추출해 객체를 검출·추적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이 활용된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기존 규칙 기반 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한다. 통제된 환경에서만 작동하고 실외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8년간 축적한 다양한 엣지 케이스(예외적이고 드문 상황)를 학습시켜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정확한 객체 인식을 구현했다. 서울로보틱스의 독자적인 딥러닝 시스템은 더 압축된 표현과 빠른 추론 속도를 달성
2025.07.11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