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와 데이터분석가들이 창업한 Pet-tech 스타트업입니다. 라이노박스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모든 반려동물이 각 개체에 맞게 건강관리를 누릴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펫푸드 시장은 반려동물의 노령화와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 맞춤형 영양 솔루션 등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사료의 성분과 출처, 안전성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반려인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펫푸드 산업은 여전히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실증 없이 마케팅에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인다. 부실한 사료 검증·관리 체계와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반려인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투명성' 자체를 사명에 내걸고 펫푸드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세계 최초로 동결건조 공법을 통해 사료를 만든 '림피드'다. 영어 Limpid는 맑고 투명한 것을 뜻한다. 림피드의 공동창업자인 김희수 대표와 김창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5.07.04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반려동물제품협회(APPA)에 따르면 2023년 미국에서 한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8600만에 달한다. 북미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24년 510억2000만달러(약 69조3160억원) 수준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5%이 예상된다. 북미 반려동물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는 분야가 기능성 사료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비만, 당뇨,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 시장조시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미국 반려동물 보호자의 거의 절반이 기능성 사료를 찾고 있고, 사료 선택에 수의사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림피드는 자체 개발한 처방사료 기술로 글로벌 기능성 사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토종 펫푸드 스타트업이다. 최근 북미 진출을 위해 15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
2025.06.1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펫푸드 스타트업 림피드가 상반기 마감된 프리A 라운드에서 총 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화재-인포뱅크, 오라클벤처투자, 경북대기술지주, 씨엔티테크,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림피드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 △트러스티푸드(일반사료) 및 닥터트러스티(처방사료) 제품군 확장 △임상시험 기반 R&D 고도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림피드는 지난해 동결건조 사료 생산공장을 인수하며 제조 원가를 절감하고 품질 관리 체계를 일원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 동결건조 처방사료 브랜드 '닥터트러스티'를 선보이며 대안사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구축했다. 또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반려동물 임상시험센터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한 '샐러드펫'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의 사료 섭취
2025.06.11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펫푸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림피드가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한 처방사료 브랜드 '닥터트러스티'(Dr.Trusty)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처방사료 시장은 익스트루전(건사료) 방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동결건조 방식 처방사료는 림피드가 처음이다.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한 처방사료는 영양소 보존율과 기호성이 익스트루전보다 높아 반려동물의 만성질환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림피드는 최근 동결건조 사료 제조기업 아띠푸드를 전략적으로 인수하며 직접 생산 라인을 확보했다. 아띠푸드는 국내에서 배합사료를 동결건조로 생산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업체다. 림피드는 이번 인수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수직 통합 체계를 갖추게 됐다. 닥터트러스티는 당뇨, 식이알러지, 췌장염 등 다양한 질환을 겪는 반려동물을 위해 영양내과 수의사들이 질병별 영양 포뮬라를 직접 설계해
2025.03.19 2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펫푸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림피드가 동결건조 사료 제조사 아띠푸드의 핵심 생산 설비 및 영업권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1월 설립된 림피드는 국내 최초로 동결건조 처방사료를 개발했다.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한 처방사료는 기존 익스트루전(Extrusion) 방식 대비 영양소 보존율과 기호성이 월등히 높아 반려동물의 만성질환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동결건조 사료의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하고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동결건조 처방사료 브랜드 '닥터트러스티'(Dr. Trusty)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림피드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사료 제조업체를 넘어 반려동물 영양과 임상 연구까지 포괄하는 바이오 펫푸드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
2025.02.2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