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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임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한국과 미국에 이용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연다.
에임은 31일 한국과 미국에서 이용자 커뮤니티 '하우스 오브 에임(House of AIM)'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에임은 최근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일부 공간을 하우스 오브 에임이라는 스픽이지 콘셉트의 전용 라운지로 조성 중이다. 에임 이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새 라운지에서는 주 1~2회 정기 금융교육 세션과 세미나를 운영하고 자체 제작한 교육형 콘텐츠를 제공해 금융 이해도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뉴욕 오피스 역시 이용자들이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스테이형 커뮤니티 라운지로 조성된다. 에임은 서울과 뉴욕을 잇는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크 거점으로 운영해, 이용자 간 교류와 학습이 이어지는 투자 문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에임은 금융소득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16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누구나 전문 자산관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이용자 참여형 금융 커뮤니티로 비전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이용자들이 앱을 넘어 커뮤니티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 문화를 만들겠다"며 "누구나 금융을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임은 올해 초 별도 법인 에임앤컴퍼니를 설립하고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앱 다운로드 138만건,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D2C 핀테크 업계 최초로 '더블 밀리언'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