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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I 허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I 스타트업 연구·창업 전방위 협력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9.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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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양재동에 있는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에서 열린 서울 AI 허브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AI허브
9월 16일 양재동에 있는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에서 열린 서울 AI 허브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AI허브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AI(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AI 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 AI 허브는 16일 양재 메인센터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연구 인력 및 기술 교류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스타트업 연구개발 및 창업·사업화 지원 △지역사회와 공공 분야 AI 활용 확산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서울 AI 허브가 육성 중인 기업에 연구 인력 매칭과 기술 협력을 제공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연구 기반을 연계해 AI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와 사업 확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AI는 기업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공 영역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젊은 연구자와 창업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연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창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AI-산업 융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AI 허브는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AI 특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기관이다. 2023년부터는 서울대 산학협력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이 운영을 맡아 AI 스타트업 지원, 인재 양성, 연구개발 협력,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유영민 본부장, 조인상 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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