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리벨리온, 에이블리, 티오더 등 국내 대표 유니콘·예비유니콘 창업가들이 후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뭉쳤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다.
중기부는 12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 창업시대'를 목표로 기획된 해당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 권성택 티오더 대표 등 선배 창업가 15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공모와 오디션 방식을 결합해 숨어있는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5000명의 예비 창업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단순 선발에 그치지 않고 창업기관 매칭,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 AI(인공지능) 솔루션 지원, 단계별 사업화 자금 연계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성공한 선배 창업가들이 멘토단으로 합류해 위기 극복 노하우와 실전 경험을 전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참석한 선배 창업가들은 후배 기업을 위한 협력 생태계 조성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유망한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한 투자 연계 방안과 선·후배 기업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한성숙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가감 없이 제시된 선배 창업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내실화하겠다"며 "선·후배 창업가와 투자자, 창업 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국가 창업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중기부도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