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사, 멕시코 진출 지원" 벤처기업협·경기중기청 등 MOU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3.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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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
(왼쪽부터)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멕시코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멕시코 현지의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 진출 상담회를 추진하고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제품·서비스 공급망 구축 및 R&D(연구개발)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내 제1교역국이다. 전체 중남미 수출 중 4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를 받으며 전기차의 핵심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도 멕시코에 있다.

현지 진출 상담회는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참여기업 모집 단계로 경기도 내 자동차 부품, 배터리,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에 3개 기관이 협력해 '멕시코 미래차분야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을 모집하여 오는 6월 현지에서 멕시코 미래차분야 현지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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