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버드 "챗GPT 기능 탑재"…세일즈포스 통한 상담 플랫폼 공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4.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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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모바일 채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센드버드가 세일즈포스 내에서 고객과 상담할 수 있는 '세일즈포스 커넥트'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챗GPT를 접목해 상담대화를 요약하는 등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세일즈포스 솔루션 내에서 센드버드의 채팅 기능을 활용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손쉽게 연동 가능하고, 미디어 파일 첨부, 이미지 모더레이션 등 센드버드 플랫폼의 기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챗GPT를 접목해 상담대화를 요약하는 등 상담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새 메시지 알림, 탭·위젯 이동 없이 소통 기능, 여러 고객과 동시에 채팅 기능, 기록 보관 기능 등 특화기능을 구현했다.

차상윤 센드버드 제품 총괄은 "기존의 고객 CRM툴을 이용하도록 해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며 "단일화된 고객 연락망을 최대한 활용해 뛰어난 고객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드버드는 국내 게임업계 출신 김동신 대표가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모바일 앱 대화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3억명 이상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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