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쇼핑몰 홈페이지의 AI(인공지능) 챗봇에 "마라톤용 운동화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자 챗봇이 과거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적합한 제품을 골라준다. 사용자가 대화를 종료해도 문자메시지로 알림을 보내고,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AI가 먼저 전화를 연결해 설명을 이어간다. 이 장면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가 19일 공개한 브랜드 맞춤형 AI 컨시어지 '딜라이트 AI(delight.ai)'를 시연한 모습이다. 센드버드는 이날 미디어테이블을 열고딜라이트 AI를 선보였다. 딜라이트 AI는 고객의 대화 맥락·취향·감정을 이해하고 기억해 초개인화된 응대를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서비스다.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는 "대부분 기업은 고객서비스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소통에만 집중한다"며 "센드버드는 이를 넘어 고객과의 연결과 소통을 강화해 매출 향상 등 실질적인 사
남미래기자 2025.11.20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센드버드가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세계 최초의 AI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AI 서비스 개발·운영 과정에서 윤리성·공정성·투명성·책임성·안정성·리스크관리·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수행 능력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평가하고 인증한다. 주요 항목에는 △AI 방침 수립 △AI 리스크 평가 및 대응 △AI 영향 평가 △AI 윤리 원칙 준수 및 법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 포함된다. 센드버드 관계자는 "AI 에이전트의 개발·배포·운영 전 단계에서 책임 있는 AI 원칙을 실천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했다"며 "AI 산업이 기술 경쟁을 넘어 신뢰와 책임의 경쟁으로
최태범기자 2025.10.24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센드버드가 고객 상담을 위한 차세대 음성 자동화 솔루션 '보이스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이스 AI는 웹사이트, 모바일 앱,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 고객이 있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와 복잡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자연스럽고 일관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분석 및 대화 기록을 제공하는 인바운드 음성 상담 기능 △29개 언어를 지원하는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 △고객 맞춤형 억양·언어·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평균 1초 이하의 응답 속도와 잡음·사투리·억양까지 처리하는 인식 능력, 고객의 의도와 감정적 뉘앙스를 파악하는 맥락 분석을 통해 상황에 맞는 응답을 제시하며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상담원과 매끄럽게
최태범기자 2025.08.27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창업기업 중 최초로 B2B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에 등극한 센드버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드버드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역량을 확장하고 AWS와 공동 시장 진출 전략을 가속화한다.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아마존 AI 모델 '노바' 도입 등 AWS와 기술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AWS 마켓플레이스에 신설된 'AI 에이전트 및 도구' 카테고리의 런칭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디지털 카탈로그에서 즉시 제공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센드버드는 최근 새로운 AI 솔루션 '옴니프레젠트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기존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질문을 기다리는 '반응형' 방식에 머물렀다면,
최태범기자 2025.08.13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창업기업 중 최초로 B2B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에 등극한 센드버드가 찰스 스터트(Charles Studt)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터트 CMO는 리서치 플랫폼 퀄트릭스에서 마케팅 부문 부사장 및 제품 주도 성장 총괄을 역임하며, 고객경험 제품군의 파이프라인을 18개월 만에 100% 이상 성장시킨 바 있다. 또 인텔피어, 퀀틱마인드, 레드부스 등 다수의 테크 기업에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도했다. 그는 앞으로 센드버드의 자율형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솔루션 '옴니프레젠트 AI'의 글로벌 확산과 고객 사례 기반의 브랜드 메시지 강화, AI 마케팅 실행 문화 구축, 산업군별 전략 정립 등 핵심 과제를 이끌 계획이다. 앞서 센드버드는 지난 5월 예측 기반의 선제적 고객 대응을 지
최태범기자 2025.07.24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창업기업 중 최초로 B2B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에 등극한 센드버드가 새로운 AI(인공지능) 솔루션 '옴니프레젠트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질문을 기다리는 '반응형' 방식에 머물렀다면, 이 솔루션은 고객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먼저 응답하는 '프롬프트리스(promptless)'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새롭게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상품 설명 페이지에 오래 머무를 경우 자주 묻는 질문(FAQ) 요약을 먼저 제공하고, 결제 직전 이탈 가능성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구매 이후 반품이나 교환과 관련된 절차 안내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고객의 실시간 행동을 기반으로 자동 진행되며 고객이 웹, 모바일, 이메일, SNS(소셜
최태범기자 2025.05.13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주판을 통해 계산하던 것을 스프레드시트가 자동화한 것처럼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써서 생산성이 10배, 100배 높아진 시대가 이미 왔다. 앞으로는 사람 1명이 AI 에이전트를 10개, 100개씩 고용하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창업기업 중 최초로 B2B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에 등극한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센드버드는 채팅·영상 대화 플랫폼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주력 사업이었으나 챗GPT 등의 등장과 맞물려 AI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지금은 AI 기업으로 거듭났다. 김동신 대표는 "센드버드의 성장 기반이 사람과 AI의 대화인줄 알았는데 AI와 AI 간 대화에서 더 많
최태범기자 2025.03.12 15:06:0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GDIN(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아카데미 2기를 내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GDIN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GDIN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120개가 넘는 스타트업의 해외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5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앞서 7월13일 진행된 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아카데미 1기에서는 '미국법인 설립', '해외 특허 출원 및 IP(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전략', '해외진출 시 필요한 기업회계'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아카데미 2기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뿌리 내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창업가의 생생한 해외진출 노하우, 미국 진출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유치 팁 등을 전달
김태현기자 2024.09.12 16:03:22국내외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제품 개발 역량을 더욱 키워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에게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일은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종갑 글로벌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 이사장 겸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의 '특별세션 3: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창업성공을 향한 비전과 전략' 패널토의에서 "한국 스타트업에 제품 총괄 및 관리를 맡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제품 개발과 기술 개발은 다르다"며 "핸드폰 하나에 보통 1만개의 기술이 들어가는데, 이걸로 제품을 만든다"며 "근데 (한국에서) 제품에 대해 물어보면 자꾸 기술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스타트업이 엔지니어에 너
정한결기자 2024.04.26 21:22:2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DNA를 심어나가는 것은 나의 한국적인 무언가를 활용하기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플레이북(지침서)을 뚝심 있고 끈기 있게 실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 특별세션3에서 '회사의 모든 것에 글로벌 DNA를 심어나가는 도전'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센드버드는 기업용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대한민국 스타트업 출신으로는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세웠고 2021년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사) 기업이 됐다. 이 대표는 글로벌 DNA를 갖추기 위해서는 대상 시장을 정의할 때부터 고객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센드버드가 B2B(기
천현정기자 2024.04.26 17: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