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리콘밸리 최대 AC가 택한 K-스타트업, 흑자전환 성공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2.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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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비스 플랫폼 미소가 지난해 흑자를 달성하며 지난 1월 기준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소는 2015년 8월 청소 서비스로 시작해 홈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200여개의 홈서비스로 확장해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사가 필요한 고객은 이사, 이사청소, 인터넷 가입까지 관련 홈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홈클리닝까지 정기적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매출 성장에 주요 요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미소는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액셀러레이터(AC)인 와이콤비네이터(YC)의 배치(Batch) 프로그램에 선발된데 이어 YC 컨티뉴이티 펀드(YC Continuity Fund)의 'YC 성장 프로그램(YC Growth Program)'에도 선정된 바 있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인터넷 가입과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해 홈클리닝 서비스에 이어 이사 업계 1위를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채용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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