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최대 48개월 빌린다…라이트브라더스, 렌탈 서비스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2.17 18:18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중고 자전거 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가 이니렌탈과 손잡고 최대 48개월 장기 분할 납부가 가능한 자전거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전거는 친환경 가치가 대두되고 대중교통 요금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체 이동수단으로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자전거 가격은 매년 인상되고 있으며 중저가 브랜드와 고가 브랜드의 가격 격차가 계속 커진다.

자전거를 구매할 땐 결제, 금융 혜택 범위가 좁아 진입장벽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카드사마다 혜택 범위가 다르고 할부도 최대 8개월까지 가능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중고차 시장에서 보편화된 렌탈 개념을 접목해 신품 자전거도 최대 48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전거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분할 납부 기간에 맞춰 고정지출 부담도 줄일 수 있게 했다.

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과거 여가 활동으로 여겨지던 자전거는 인프라가 확충되며 도심 내 효율적인 이동수단으로 조명받고 있다. 중고차 시장처럼 자전거도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거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라이트브라더스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인공지능, 첨단제조∙자동화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라이트브라더스'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