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으로 박종래 서울대 재료공학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UNIST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0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종래 서울대 명예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승인일로부터 4년이다. 박 명예교수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반소위위원장을 지냈다. 국제학술지 '카본(CARBON)'의 편집위원과 아시아탄소학회 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료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한편 UNIS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기 총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다.
박건희기자 2024.06.26 18:12:03오는 10월 서울에 내로라하는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속속 입성한다. 다음달 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이야기다. 가장 큰 볼거리는 출전팀의 다채로운 미래형 사업아이템이다. 반도체 회로를 자동설계하는 AI(인공지능)부터 갑상선 이상 여부를 알려주는 스마트시계(타이로스코프)까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초접전이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현대차 제로원 등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조직과 롯데벤처스, 씨엔티테크 등 국내외 유명 VC(벤처캐피탈)·AC(액셀러레이터) 소속 9명의 심사위원이 저마다 치열했던 본선에 대해 한결같이 내뱉은 말이다. 국내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KAIST·DGIST·UNIST·GIST·포스텍) 소속 교수·학생들이 창업한 초기 스타트업 총 35개팀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결선 진출 10개팀을 가리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
류준영기자 2022.09.26 06:30:00미국 바이오벤처 모더나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코로나19(COVID-19) 백신개발을 주도한 로버트 랭거 박사는 MIT(매사추세츠공대) 화공과 교수이자 연쇄창업가로 유명하다.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R&D(연구·개발)를 하면서도 40개 넘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모더나도 이중 하나다. R&D 성과를 서랍에 묵혀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술이전·사업화하면서 개인적인 부와 명예는 물론 기업,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공을 세운 것이다. 랭거 박사는 지난해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R&D 산실이자 인재가 몰려 있는 대학이 기술창업 요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자들이 진행한 연구가 전세계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에 끌려 창업하게 됐다"며 "대학교수들이 창업하면 연구의 영향력이 잠재적으로 증가하고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는 위대한 과학자가 많고 훌륭한 바이오 스타트업이 많은 만큼 글로
임상연기자 2022.09.08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