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는 딥테크(첨단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KAIST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와 '스타트업 KAIST 데모데이'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 KI빌딩(E4) 퓨전홀에서 '2023년 KAIST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를 연다. KAIST 창업기업 25곳과 5개의 학생 예비창업팀, 벤처캐피털(VC) 등이 참가한다.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팀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우수제품 시연 및 채용설명회를 포함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2일에는 '스타트업 KAIST 데모데이'가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행사는 KAIST가 창업가와 기업 및 투자자의 만남을 연계하는 KAIST 스타트업 테크 플라자, '연쇄창업가'로 알려진 배현민 창업원장의 강연, KAIST 창업원이 선정한 7개 스타트업의 IR 피칭 등으로 구성됐다. 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사인 앤틀러 코리아, 스파크랩스를 포함해 퓨처플레이, CJ
류준영 기자 2023.05.30 08:29:27"축산업자와 정육점을 직접 연결한 온라인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는 사무실에 거대한 육류 보관 냉장고가 여러 대 있어요. 그런데 열어보면 다 비어있습니다. 미트박스는 생산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개 역할만 하기 때문에 고기를 보관할 일이 없어요. 하지만 축산유통전문업을 하려면 냉장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40년도 더 된 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냉장고를 산 거예요. 황당하죠." 전성민(49) 한국벤처창업학회 신임 회장(가천대 경영대학 부교수)은 최근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벤처생태계(시장)의 성숙도가 높아져 가는 과정에서 미트박스와 같은 허점은 더 크게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제1 벤처붐이 왜 꺼졌는지 과학적인 연구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역대급 창업붐이 일자 반가움 보단 되레 '언제 또 꺼질지 모른다'며 걱정하는 분들이 더 많다"며 "현 시점에서 양질의 창업 토대를 세우기 위해 한국 벤처생태계의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평가
류준영 기자 2022.08.23 17:03:59코로나19(COVID-19) 사태가 발생한 지 2년째에 접어들었다. 세계 경제가 충격에 빠졌지만 유독 바이오분야의 성장세만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분석한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현황 및 전망(2021∼2027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 예측한 연평균 성장률 6.2%에서 코로나19 이후 7.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규모로 따지면 2021년 5837억달러(약 691조원)에서 2027년 9113억달러(약 1078조원)로 증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바이오헬스가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3대 신산업분야(BIG3)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각광받으며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머니투데이는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김장성 생명연 원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는 K-방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과 백신 생산의
정리=류준영 기자,대담=임상연 미래산업부장,사진=김휘선 기자 2022.08.23 17:09:42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2벤처붐의 성과와 미래를 점검하기 위한 'K+벤처'(K애드벤처) 행사에 참석,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국정성과 홍보의 키워드는 '창업'이다. 청와대 시그널에 맞춰 해당 부처들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기관들의 최근 활동이 이런 흐름에서 더 도드라져 보인다. 과학기술·경제분야 대통령 헌법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지난 24일 공동개최한 심포지엄에선 한결같이 '코리아 패러독스'(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에도 기업의 실적이나 경제 성장세가 시원치 않은 현상)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연구·개발 결과가 사업화로 원활히 연결되지 않는 괴리현상이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기술패권 경쟁격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업의 전면적 개편 속에 연구·개발 투자의 성과와 효율성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
류준영 기자 2022.08.16 16: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