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년도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태조합(모태펀드) 출자예산이 올해보다 10% 늘어난 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도 확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677조4000억원 규모의 '민생 활력, 미래 도약 2025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 총지출은 올해보다 20조8000억원(3.2%) 늘어난 677조4000억원이다. 창업벤처 관련 예산은 3조9505억원으로 올해 대비 280억원(7%) 늘었다. 이 가운데 스타트업 투자자금의 마중물 격인 중소기업모태조합(모태펀드) 출자 예산은 5000억원으로 올해 4540억원보다 460억원(10.1%)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예산 증가율(44.8%)보다는 증가폭이 작지만 모태펀드 출자예산 증가세는 유지했다
김성휘기자 2024.08.27 13:48:32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양자,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모험적·도전적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9년 간 총 4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학과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와 액셀러레이터, 기술지주회사 등 창업지원 전문기관 간 '협력형 창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준비·기획(예비창업팀 구축 및 사업모델 개발) △기술창업(원천 IP 창출 및 창업기업 설립) △시장지향 R&D(시제품 제작·실증 등) 등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요업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글로벌 혁신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이 중요하다"며 "딥사이언스에 기반한 기술혁신이 시장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고부가치의 신산업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
류준영기자 2024.03.05 15:00:00